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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AI 여파 달걀 산지가격 46%↑

김현우 입력 2021. 01. 2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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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여파 달걀 공급 차질
정부, 미국산 신선란 60톤 수입..입찰 거쳐 판매

[앵커]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살처분한 산란계 수가 천만 마리를 넘었습니다.

달걀을 생산하는 산란계 수가 급감하면서 시중의 달걀 가격도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김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주 서울의 한 대형마트 달걀 판매대입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여파로 입고량이 줄었다는 안내판이 등장했습니다.

농식품부 집계 결과, 최근까지 살처분한 산란계는 천만 마리가 넘었습니다.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농장은 모두 71곳.

특히 전체 살처분 농가의 36%가 산란계 농장입니다.

이 때문에 달걀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특란 10개의 산지 가격은 1,700원에 육박해 1년 전보다 46%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소비자 가격도 25%가량 올랐습니다.

달걀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자 정부는 신선란과 달걀 가공품 8개 품목에 대해 오는 6월 말까지 관세를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홍남기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지난 20일) : 계란에 대해서는 총 5만 톤까지 무관세 수입이 가능하도록 긴급할당관세를 한시적으로 적용하고자 합니다.]

이에 따라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우선 미국산 신선란 60톤을 수입해 판매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YTN 김현우[hmwy12@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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