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외질, 아스널 떠나 터키 페네르바체 이적..7년 반 동행 끝

이현호 기자 2021. 1. 24.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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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수트 외질이 결국 아스널을 떠났다.

아스널은 24일(한국시간) "외질이 터키 슈퍼리그 명문팀 페네르바체로 완전 이적했다"고 공식발표했다.

페네르바체는 "아스널과 외질 이적 협상을 마무리했다. 이제부터 외질은 페네르바체 선수다"라며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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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메수트 외질이 결국 아스널을 떠났다.

아스널은 24일(한국시간) "외질이 터키 슈퍼리그 명문팀 페네르바체로 완전 이적했다"고 공식발표했다. 그러면서 "고마웠어 외질!"이라는 인사를 남겼다.

외질은 "지난 7년 반 동안 아스널에서 환상적인 시간을 보냈다. 아스널 모든 구성원들에게 감사하다. 언제나 아스널 팬들의 응원을 잊지 않겠다. 여러분들의 응원은 평생 내 가슴에 남아있을 것"이라고 인사를 남겼다.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널에서 이룬 외질의 업적을 높이 평가한다. 그와 함께 뛸 수 있었던 건 특권이었다. 게다가 외질을 지도할 수 있는 기회도 얻었다. 그는 특유의 창의성, 시야로 아스널에 많은 골을 안겨줬다. 수년간 구단에 아름다운 추억들을 남겨줬다. 페네르바체에서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같은 시각 페네르바체도 외질 영입 소식을 알렸다. 페네르바체는 "아스널과 외질 이적 협상을 마무리했다. 이제부터 외질은 페네르바체 선수다"라며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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