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런던 탈출' 외질, 페네르바체행 합의 성공.. 아스널 "고마웠어"

한재현 입력 2021. 1. 24. 23:12 수정 2021. 1. 2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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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과 메수트 외질이 8년 간 동행을 마쳤다.

아스널은 24일 오후(한국시간) 공식채널을 통해 외질과 이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외질은 지난 2013년 아스널로 이적해 통산 254경기 44골을 기록하며, 아스널의 영광과 함께 했다.

아스널은 주급 35만 파운드(약 5억 원)라는 거액의 주급을 받고도 벤치에 있는 외질과 빨리 이별하고 싶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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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아스널과 메수트 외질이 8년 간 동행을 마쳤다.

아스널은 24일 오후(한국시간) 공식채널을 통해 외질과 이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고마웠다”라는 인사도 같이 전했다. 또한, 터키 슈퍼리그 명문 페네르바체 이적까지 확정 지었다. 페네르바체 역시 공식 채널을 통해 외질 영입 합의 소식을 동시에 전했다.

외질은 지난 2013년 아스널로 이적해 통산 254경기 44골을 기록하며, 아스널의 영광과 함께 했다. 또한, FA컵 우승 4회와 커뮤니티 실드 우승 1회까지 총 5번 우승컵을 아스널에 선물했다.

그는 최근 몇 년간 심각한 부진에 골머리를 앓았다. 설상가상으로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지난 3월부터 그를 엔트리에서 아예 제외 시켰다.

아스널은 주급 35만 파운드(약 5억 원)라는 거액의 주급을 받고도 벤치에 있는 외질과 빨리 이별하고 싶어 했다. 외질 역시 출전 기회를 위해 결별은 필수였다.

결국, 아스널은 남은 계약 기간 6개월을 채우는 대신 자유 계약(FA)으로 풀어줬다. 이로 인해 토트넘 홋스퍼, DC 유나이티드가 외질 영입을 노렸다.

그러나 최종 승자는 페네르바체였다. 페네르바체는 외질의 어린 시절 좋아했던 팀이며, 본인도 이적을 강하게 요청했다. 외질은 모국인 터키에서 자신의 마지막 불꽃을 태우려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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