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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족간 성폭행 피해 고백 이어지자, 마크롱 "초·중학생 전수조사"

서상현 ssh42@mbc.co.kr 입력 2021. 01. 24. 23:37 수정 2021. 01. 25.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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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현지시간 23일 프랑스의 모든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가족, 친족간 성적 학대 피해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프랑스 정치학자 올리비에 뒤아멜이 30여 년 전 10대 의붓아들을 수차례 성폭행했다'는 폭로가 나온 데 따른 조치입니다.

뒤아멜의 의붓아들 성폭행은 의붓딸 카미유 쿠슈네르가 이달 출간한 자신의 책에서 폭로했으며 성폭행 사실은 가족뿐 아니라 뒤아멜과 어울린 많은 정계 인사들이 알고도 묵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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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현지시간 23일 프랑스의 모든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가족, 친족간 성적 학대 피해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프랑스 정치학자 올리비에 뒤아멜이 30여 년 전 10대 의붓아들을 수차례 성폭행했다'는 폭로가 나온 데 따른 조치입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근친상간, 성폭행을 당한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해 과거의 죄를 처벌하고 가해자가 같은 범죄를 다시 저지를 수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프랑스 상원은 앞서 13세 미만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는 행위 자체를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형사처벌 대상으로 규정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켜 하원으로 넘겼습니다.

법안에는 최고 징역 10년형과 함께 15만 유로, 우리 돈 약 2억원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고 공소시효 역시 피해자가 18세가 된 이후 30년에서 40년으로 연장하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뒤아멜의 의붓아들 성폭행은 의붓딸 카미유 쿠슈네르가 이달 출간한 자신의 책에서 폭로했으며 성폭행 사실은 가족뿐 아니라 뒤아멜과 어울린 많은 정계 인사들이 알고도 묵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폭로로 뒤아멜은 명문 파리정치대학을 감독하는 국립정치학연구재단 이사장 자리에서 물러나고 각종 TV,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했습니다.

서상현 기자 (ssh4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068047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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