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반격? 리버풀 명예 회복??..FA컵 빅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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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리버풀의 노스웨스트 더비가 일주일 만에 다시 치러진다.
홈팀 리버풀이 경기를 주도했지만 맨유의 골문을 여는 데 실패했다.
지난 경기서 리버풀이 다소 우세했다면 이번에는 홈 팀 맨유의 승리 가능성에 무게가 쏠린다.
한 때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에 선두 자리를 내준 맨유지만 21일 경기서 풀럼에 승리를 거두고 다시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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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맨유, 부진에 빠진 리버풀 상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리버풀의 노스웨스트 더비가 일주일 만에 다시 치러진다.
양 팀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0-21 잉글리시 FA컵’ 32강전에서 격돌한다.
지난 18일 리그 18라운드 맞대결 무승부 이후 일주일 만에 성사된 재대결이다. 당시 양 팀은 치열한 90분 공방 끝에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홈팀 리버풀이 경기를 주도했지만 맨유의 골문을 여는 데 실패했다.
지난 경기서 리버풀이 다소 우세했다면 이번에는 홈 팀 맨유의 승리 가능성에 무게가 쏠린다.
맞대결 이후 맨유는 리그 13경기 무패 행진을 내달리며 선두에 올라있다. 한 때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에 선두 자리를 내준 맨유지만 21일 경기서 풀럼에 승리를 거두고 다시 1위로 올라섰다.
반면 리버풀은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지난 22일 홈에서 번리를 상대로 0-1 충격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리버풀은 홈에서 69경기 만에 패배의 아픔을 맛봤다. 그 상대가 강등권 싸움을 펼치고 있는 번리였기에 더욱 충격적이다.
특히 리버풀은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번리전 포함 EPL서 5경기 째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다. 또한 4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고 있는 공격진의 부진도 심각하다. 단판 승부로 펼쳐지는 맨유와 FA컵마저 패한다면 충격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이 홈에서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듯 맨유 역시도 마찬가지다. 특히 클롭 감독은 최근 5번의 올드 트래포드 원정서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는 징크스가 있다.
올 시즌 첫 노스웨스트 더비서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던 양 팀이 일주일 만에 재대결에서는 승부를 가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데일리안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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