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코다, 연장 끝에 LPGA 개막전 우승..전인지 4위

주영로 입력 2021. 1. 25. 07:42 수정 2021. 1. 25. 21: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시카 코다(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1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총상금 120만달러)에서 우승했다.

코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드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는 1개로 막아 5언더파 66타를 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시카 코다.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제시카 코다(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1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총상금 120만달러)에서 우승했다.

코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드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는 1개로 막아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24언더파 260타를 적어낸 코다는 대니얼 강(미국)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홀(파3)에서 열린 연장 1차전에서 코다는 버디를 잡았고, 대니얼 강은 버디 퍼트를 놓쳐 승부가 갈렸다.

2012년 호주여자오픈에서 LPGA 투어 데뷔 첫 승을 올린 코다는 2018년 혼다 타일랜드 대회에서 5승째를 달성한 이후 약 3년 만에 통산 6승째를 올렸다. 2타 차 선두로 마지막 날 경기에 나선 대니얼 강은 통산 6승째를 노렸으나 역전을 허용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했다.

제시카 코다의 동생 넬리 코다(미국)는 22언더파 262타를 쳐 3위, 전인지(27)는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를 기록, 4위에 올랐다. 지난해 8월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 공동 7위에 이어 약 5개월 만에 톱10에 들었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