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지난해 기저효과에 모멘텀 다수..목표가↑ -키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증권은 25일 한미약품에 대해 올해는 지난해의 기저효과와 연구개발(R&D) 모멘텀, 공장 수주 가능성 등이 있다고 내다봤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25일 보고서에서 "한미정밀화학은 유럽 내 코로나19 유행으로 해외 수출부문 부진이 예쌍되지만 연결 비중이 크지 않아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키움증권은 25일 한미약품에 대해 올해는 지난해의 기저효과와 연구개발(R&D) 모멘텀, 공장 수주 가능성 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는 한편 목표주가를 기존의 35만3455원에서 46만원으로 30.14% 상향 조정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2770억원, 영업이익은 12% 증가한 334억원으로 예상했다. 매출액은 컨센서스보다 소폭 하회할 것이라는 예상이지만 이익은 약 45억원의 기술료 유입과 R&D 비용 감소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다.
북경한미도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축됐던 사업부가 정상화되면서 매출액은 1% 증가한 683억원, 영업이익은 12% 증가한 129억원을 기록하면서 회복할 것으로 봤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25일 보고서에서 “한미정밀화학은 유럽 내 코로나19 유행으로 해외 수출부문 부진이 예쌍되지만 연결 비중이 크지 않아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1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168% 증가한 1086억원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사노피와 기술계약 종료로 공동연구비 496억원이 반영되면서 실적 부진을 겪었지만 올해는 본업과 북경한미 정상화 등으로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허 연구원은 “오락솔과 롤론티스가 미국 FDA 승인이 된다면 기술 이전한 2개 품목이 미국에 진출하는 것으로 승인 마일스톤과 매출 로열티 유입까지 실적에 추가 반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해영 (hych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줌인]몸 못 가누는 고령 중환자 밀려드는데…보호자 화풀이까지 들을라치면 '씁쓸'
- 김새롬, 한순간 실언에 10년차 GS홈쇼핑 중단..반응 엇갈려
- 김시덕 '뺨 때린 동기'가 김기수? 김영삼 댓글 보니...
- 2030 코로나백수 151만명…법대생에 코딩 배우라는 일자리대책
- [은비의 문화재 읽기]"신의 솜씨라 착각"...지광국사탑, 복원 마치고 10년 만의 귀향
- 교사명퇴 ‘예상 밖 감소’…“고용한파·비대면 확대가 원인”
- 안소현 "시드 잃은 아픈 경험…좌절 아닌 성장 발판 삼을 것"
- 4골 넣은 '손흥민', 놀고 먹는 '마기'…문득 찾아든 낙서같은 위로
- 블랙박스 확인하고도 "못본 걸로"…경찰 '이용구 봐주기' 논란 재점화(종합)
- 대전 IEM국제학교에 '숨어있던 코로나19'..확산 불씨에 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