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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수익성 개선 전망에 목표가↑-NH

박종오 입력 2021. 01. 2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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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연우(115960)의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펴낸 보고서에서 "연우는 국내·외 핵심 고객사를 통한 수주 증가, 중국 법인 매출 확대, 비용 효율화 효과 등으로 완연한 실적 턴어라운드를 할 전망"이라며 "특히 중국 럭셔리 수요 증가를 고려할 때 현지 시장에서 중장기 성장 여력이 크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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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NH투자증권이 연우(115960)의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요가 늘고 비용은 줄어들 것으로 봐서다.

이에 따라 이 회사 주식의 투자 의견을 기존 ‘중립(Hold)’에서 ‘매수(Buy)’로 변경하고, 목표 주가도 종전 2만1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47.6% 상향 조정했다. 연우의 현재 주가는 1주당 2만5700원(이달 22일 종가 기준)이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펴낸 보고서에서 “연우는 국내·외 핵심 고객사를 통한 수주 증가, 중국 법인 매출 확대, 비용 효율화 효과 등으로 완연한 실적 턴어라운드를 할 전망”이라며 “특히 중국 럭셔리 수요 증가를 고려할 때 현지 시장에서 중장기 성장 여력이 크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연우는 화장품 용기 및 디스펜서(뽑아 쓰는 용기)를 제조하는 코스닥 상장사다. 연간 매출액은 2019년 기준 2946억원이며 제품별 매출 비중은 펌프류(79%), 튜브류(12%), 견본품(9%) 순이다.

조 연구원은 “연우는 국내 주요 고객사들의 매출 증가, 회사의 비용 효율화 효과 가시화, 중국 법인 매출 증가를 통해 의미 있는 주가 반등이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그는 “국내의 경우 주요 고객사의 대중국 판매 호조에 따른 재고 확충, 신규 제품 발주로 매출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회사가 보유한 높은 기술력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중국 현지 럭셔리 수요를 고려하면 중국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고 비용도 점진적으로 줄여 왔기 때문에 외형이 성장세로 돌아서면 이익도 레벨업이 될 전망”이라고 했다.

지난해 4분기(10~12월)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6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줄어들 것으로 추산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9.1% 늘어난 5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조 연구원은 “국내는 주요 고객사의 기존 제품이 재발주되는 동시에 신제품도 수주되면서 완연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수출의 경우 가장 비중이 큰 대미국 매출이 지난해 3분기(7~9월) 이후 회복세를 보이며 감소 폭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 법인도 온라인 기반의 신규 고객사를 확충해 작년 4분기에 분기 최대 매출액 달성과 함께 영업이익도 소폭이나마 흑자 전환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물류 자동화로 인해 재고 자산 처분 손실도 제한적일 것이며 인력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오 (pjo2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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