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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도 대장주로"..서학개미 테슬라 보유주식 100억달러 넘어

유준하 입력 2021. 01. 25. 08:38 수정 2021. 01. 2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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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식에 투자한 개인 투자자 일명 '서학개미'가 보유한 테슬라 주식이 올해 들어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2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예탁원을 통해 보관된 외화 주식 중 테슬라의 보관금액은 103억3512만 달러(약 11조3960억원)로 집계됐다.

개인들의 테슬라 보유 주식은 지난해 말에는 78억3400만달러로 지난해 말 대비 31.9%나 늘어난 수치다.

서학개미는 올해 들어서만 테슬라 주식을 7억7889만달러(859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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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약 한 달 새 보유금 32% 증가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해외 주식에 투자한 개인 투자자 일명 ‘서학개미’가 보유한 테슬라 주식이 올해 들어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주식 매수세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10년 테슬라 나스닥 상장식에 참석한 일론 머스크.(사진=로이터)
2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예탁원을 통해 보관된 외화 주식 중 테슬라의 보관금액은 103억3512만 달러(약 11조3960억원)로 집계됐다. 보관금액은 시세가 반영된 주식 가치를 뜻한다.

개인들의 테슬라 보유 주식은 지난해 말에는 78억3400만달러로 지난해 말 대비 31.9%나 늘어난 수치다. 보관금액은 지난 11일 처음 100억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테슬라 시가총액(22일 기준) 8025억3000만달러의 1.28% 규모로 지난해 말 시총(6690억달러) 대비 1.17%에서 비중이 늘어난 셈이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해 말 705.67달러에서 지난 22일 846.64달러로 19.9% 상승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전기차 주도주에 대한 서학 개미들의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

서학개미는 올해 들어서만 테슬라 주식을 7억7889만달러(859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 투자자들의 전체 외화 주식 순매수액(34억1200만 달러)의 22.7%를 차지하는 규모다.

테슬라 외에 보유금액 상위 5개 종목에 이름을 올린 기업은 애플, 아마존, 엔비디아, 마이크로 소프트 순이었다. 애플은 지난해 말 29억9700만 달러에서 18.5% 증가한 35억5200만 달러로 늘어났으며 아마존은 20억6500만 달러에서 18억4400만 달러로 10.7% 감소했다.

이외에 지난 22일 기준 엔비디아(11억9700만 달러)와 마이크로소프트(10억1900만 달러)는 같은 기간 각각 4.1% 증가, 4.2% 감소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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