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우한, '마스크 없이 아침 체조'..코로나 이전 일상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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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와 변이 바이러스로 전 세계가 신음하는 가운데 발원지로 추정되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은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아가고 있다.
봉쇄령 해제 후 추가 확진자는 거의 나오지 않아 도시는 평화를 되찾았지만 코로나19가 어디서 발생했는지, 중국 정부의 초기 대응이 적합했는지, 또 전 세계에 코로나19와 관련된 정보들을 투명하게 공개했는지 등에 대한 의문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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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와 변이 바이러스로 전 세계가 신음하는 가운데 발원지로 추정되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은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아가고 있다.
24일(현지시간) CNBC는 우한 주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아침 일찍 공원에 나가 조깅을 하고 무술을 연마하는 등 코로나19 이전의 삶으로 돌아간 듯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정부가 도시 곳곳의 이동을 막고 사람들을 주거단지나 아파트에 가둔 흔적도 모두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중국 정부는 지난해 1월 23일부터 4월 8일까지 우한을 전면 봉쇄한 바 있다. 주민들은 타 지역으로 이동할 수 없었고, 생필품을 사기 위한 외출만 허용됐다.
봉쇄령 해제 후 추가 확진자는 거의 나오지 않아 도시는 평화를 되찾았지만 코로나19가 어디서 발생했는지, 중국 정부의 초기 대응이 적합했는지, 또 전 세계에 코로나19와 관련된 정보들을 투명하게 공개했는지 등에 대한 의문이 지속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기원을 조사하는 세계보건기구(WHO) 과학자 조사팀이 지난 14일 우한에 도착했다. 이들은 도착 후 자가 격리하고 있으며 이후 첫 확진자가 나왔던 화난 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조사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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