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온라인 음악 파티 성료.."고막 남친들의 힐링 무대"

송수민 2021. 1. 2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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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식스' 유닛 '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DAY6 (Even of Day)가 따뜻한 감성을 담은 온라인 음악 파티를 펼쳤다.

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는 지난 24일 오후 네이버 브이 라이브에서 온라인 파티 나이트 '디 아케인 살롱'(The Arcane Salon)을 전 세계에 생중계하고 팬들과 만났다.

데이식스는 이번 공연을 통해 '우연히 발견한 신비로운 살롱에서 단 하루 동안 꿈같은 파티를 연다'는 주제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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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데이식스’ 유닛 ‘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DAY6 (Even of Day)가 따뜻한 감성을 담은 온라인 음악 파티를 펼쳤다.

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는 지난 24일 오후 네이버 브이 라이브에서 온라인 파티 나이트 ‘디 아케인 살롱’(The Arcane Salon)을 전 세계에 생중계하고 팬들과 만났다.

아늑하고 분위기 속에서 힐링을 선사했다. 데이식스는 이번 공연을 통해 ‘우연히 발견한 신비로운 살롱에서 단 하루 동안 꿈같은 파티를 연다’는 주제를 담았다. 

세 멤버는 ‘그렇게 너에게 도착하였다’로 파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그렇더라고요’, ‘아픈 길’, ‘예뻤어’ 등 데이식스의 명곡들을 재해석해 가창했다.

도운은 "아기자기한 공간에 어울리는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어 편곡 방향성도 제시하고 적극 참여해 보았다"고 밝혔다. 편곡 노래들이 파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사랑, 이게 맞나봐’ 라이브 무대도 들을 수 있었다. 이후 멤버들은 ‘댄스 댄스’, ‘싱 미’, ‘프리하게’까지 약 160분 동안 총 19곡의 꽉 찬 세트리스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팬들을 위해 깜짝 선물도 있었다. 세 사람은 사전에 마이데이(팬덤)가 꿈꾼 내용을 사연으로 받아 직접 해몽도 해줬다. 즉석으로 작사, 작곡하는 코너도 진행했다. 

팬들의 떼창도 들을 수 있었다. 마지막 곡 ‘땡스 투’를 부를 때, 팬들은 자신의 목소리로 노래한 녹음본이 함께 울려 퍼졌다. 멤버들의 표정에는 행복함이 가득했다.

영케이, 원필, 도운은 “첫 온라인 이벤트라 많이 긴장했는데 콘서트와는 또 다른 ‘디 아케인 살롱’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곡들과 분위기로 꾸며져 순간순간이 무척 소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라도 팬분들을 만나고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이 하루가 여러분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한다"고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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