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요리족(族) 증가에..LG전자 주방 신가전 판매 크게 늘어
최인준 기자 2021. 1. 25. 10:28
식기세척기 전년대비 3배, 전기레인지 40% 증가
지난해 LG전자의 주방 신(新) 가전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재택근무 증가로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주방 가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영향이다.
LG전자는 25일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늘었고, 디오스 3구 전기레인지도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40% 늘었다”며 “광파오븐도 꾸준히 인기 얻고 있다”고 밝혔다.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은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든 트루스팀을 사용한다. 최근 국내 여러 검증 기관으로부터 식중독 원인균을 비롯해 세균과 바이러스 총 13종을 99.999% 제거하는 살균 성능을 인정받았다. 디오스 전기레인지는 플러그 타입의 단일 화구 기준 국내 최고 화력인 3300와트(W)의 인덕션 화구(火口)를 갖췄다. 디오스 광파오븐은 연동된 스마트폰 앱의 카메라로 간편식 제품에 있는 바코드를 찍으면 자동으로 최적의 조리법을 찾아준다.
LG전자는 다음달 설 명절을 앞두고 주방 신가전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LG전자 베스트샵에서 전기레인지와 광파오븐 구입할 경우 각각 최대 10만원과 8만원을 현금으로 돌려 받을 수 있다. 식기세척기를 비롯해 LG 오브제컬렉션 제품을 3개 이상 구입하는 고객은 구매 제품 수에 따라 최대 200만원 상당의 멤버십 포인트나 모바일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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