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전 쿠웨이트 대사대리, 국내 입국설..국정원 "확인 불가"

우철희 입력 2021. 1. 2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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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쿠웨이트 주재 북한 대사대리가 한국에 입국해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매체는 지난 2017년 9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 채택 후 서창식 당시 쿠웨이트 주재 북한 대사가 추방되면서 대사대리를 맡았던 류현우 전 대사대리가 가족과 함께 탈북해 국내로 입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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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쿠웨이트 주재 북한 대사대리가 한국에 입국해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매체는 지난 2017년 9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 채택 후 서창식 당시 쿠웨이트 주재 북한 대사가 추방되면서 대사대리를 맡았던 류현우 전 대사대리가 가족과 함께 탈북해 국내로 입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류현우 전 대사대리의 입국 시점은 지난 2019년 9월로 알려진 가운데 그가 김정일·김정은의 통치자금을 관리하는 노동당 39호실의 수장을 지낸 전일춘의 사위라는 관측도 제기됐습니다.

류 전 대사대리는 자식의 미래를 고려해 탈북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북한 외교관 출신의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은 YTN과의 통화에서 류 전 대사대리가 2019년에 한국에 온 건 알만한 사람은 이미 아는 사실이라면서도 전일춘의 사위가 맞는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국가정보원 관계자는 류 전 대사대리의 국내 입국설과 관련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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