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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완수 웹케시 부회장 "KT와 협력 논의 중..지분투자 결정 안 돼"

이후섭 입력 2021. 01. 2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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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053580)가 KT(030200)와 협력 강화를 위한 여러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간거래(B2B) 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는 KT는 웹케시의 `경리나라` 등을 활용해 B2B 솔루션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해낼 계획이지만, KT의 웹케시 지분 인수 같은 구체적인 결정 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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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사업 강화 방안 논의 중..양사 윈윈포인트 찾는게 우선"
지난해 업무협약 체결도..KT AI 기술에 웹케시 사업노하우 접목
김채희 KT 인공지능(AI)·빅데이터 사업본부장(왼쪽)과 윤완수 웹케시그룹 부회장이 지난해 2월 `AI 경영관리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쵤영하고 있다.(사진=KT 제공)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웹케시(053580)가 KT(030200)와 협력 강화를 위한 여러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간거래(B2B) 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는 KT는 웹케시의 `경리나라` 등을 활용해 B2B 솔루션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해낼 계획이지만, KT의 웹케시 지분 인수 같은 구체적인 결정 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윤완수 웹케시그룹 부회장은 25일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KT와)지금은 협의 단계로, 언론에서 보도됐던 지분 투자 등 구체화된 사실은 아직 없다”며 “KT와 B2B 사업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정도로, 제휴를 통한 양사의 윈윈 포인트를 빨리 찾으면 협력작업에 속도를 붙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T와 웹케시는 지난해 2월 `AI 경영관리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KT의 AI 기술과 웹케시의 경영관리 플랫폼을 활용한 새로운 시너지 창출 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양사는 △기업 CEO를 위한 AI 경영관리 솔루션 제공 △KT AI 기술 연동 및 챗봇 도입 △B2B시장 공략을 위한 경영관리 솔루션 및 지원단말 확장 등을 주요 추진 과제로 선정해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런 협력의 연장선에서 양사는 최근 사업적인 제휴를 강화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이 KT 본사를 찾기도 했다. KT가 약 25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실시해 웹케시 지분 최대 5%를 확보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양사는 아직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초기 단계로, B2B 사업을 위한 웹케시의 노하우 등을 공유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수준이라는 입장이다.

웹케시는 클라우드 기반 중소기업용 경리업무 전문 솔루션 `경리나라`, 공공자금 관리 솔루션 `인하우스뱅크`, 중견·대기업용 자금 관리 솔루션 `브랜치` 등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 솔루션인 경리나라는 국내 14개 은행 전산망과 직접 연결해 비대면 경리업무 환경을 제공하며,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한 `비대면 바우처 지원사업`에 공급 솔루션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웹케시가 KT와 협약을 맺고 개발 중인 CEO를 위한 AI 경영관리 솔루션은 “이번 달 거래금액 얼마야?”, “거래처 세금계산서 발행했어?”, “2분기 부가세 신고액 알려줘” 등 스마트폰에서 간단한 질문을 하면 AI를 통해 분석한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기업 CEO들의 의사결정을 도와주는 서비스로 서브 브레인 역할이 기대된다.

이후섭 (dlgntjq@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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