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39호실장 사위' 전 쿠웨이트 대사대리, 국내 입국

이교준 입력 2021. 1. 2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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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쿠웨이트 주재 북한 대사대리가 한국에 입국해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복수의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2017년 9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 채택 후 서창식 당시 쿠웨이트 주재 북한 대사가 추방되면서 대사대리를 맡았던 류현우 전 대사대리가 가족과 함께 탈북해 국내로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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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쿠웨이트 주재 북한 대사대리가 한국에 입국해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복수의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2017년 9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 채택 후 서창식 당시 쿠웨이트 주재 북한 대사가 추방되면서 대사대리를 맡았던 류현우 전 대사대리가 가족과 함께 탈북해 국내로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류현우 전 대사대리는 김정일·김정은의 통치자금을 관리하는 노동당 39호실의 수장을 지낸 전일춘의 사위이고, 2019년 9월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류 전 대사대리는 당시 참사관 직급으로 자식의 미래를 고려해 탈북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내 입국 후 현재의 이름으로 바꾼 것으로 보입니다.

국가정보원 관계자는 류 전 대사대리의 국내 입국설과 관련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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