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소기업 R&D에 8145억원 투입..내달 9일 과제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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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기부가 중소기업 기술혁신·창업성장 기술개발사업에 배정한 예산은 총 8145억원으로, 전년 대비 1074억원이 증가했다.
사업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중소기업 기술로드맵 성장유망분야 전략 품목을 한국판 뉴딜(디지털·그린·안전망 강화) 분야 등을 포함한 170개 품목으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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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 강소기업100' 전용 R&D 신설
R&D 성과 따라 보상하는 '후불형 기술개발'도 확대
올해 중기부가 중소기업 기술혁신·창업성장 기술개발사업에 배정한 예산은 총 8145억원으로, 전년 대비 1074억원이 증가했다.
사업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중소기업 기술로드맵 성장유망분야 전략 품목을 한국판 뉴딜(디지털·그린·안전망 강화) 분야 등을 포함한 170개 품목으로 확대한다. 소재·부품·장비 분야는 9대 분야 99개 품목으로 확대해 기술로드맵 기반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소재·부품·장비 분야는 125억원 규모 ‘강소기업100’ 전용 기술개발(R&D)를 신설하고, 핵심 전략 품목을 대상으로 범부처가 동시에 지원하는 ‘함께 달리기 과제’도 새로 기획해 지원한다.
기술개발 진행 시 중소벤처기업 우선 투자를 유도하고 기술개발(R&D) 성과에 따라 나중에 보상하는 ‘후불형 기술개발 과제’도 지난해 26개(36억원)에서 35개(53억원)로 확대한다.
창업성장기술개발은 창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발명진흥회 등 지원기관 등에서 사전에 선별한 유망기업을 중점 지원하는 기관 추천 트랙을 신설한다.
코로나19에 따른 기업의 부담 경감을 위한 조치도 시행한다. 먼저 중소기업 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의 민간부담금 비중(20~35 → 10~20%)과 현금부담 비중(40~60 → 10%)을 낮추고, 기술료 납부도 최대 2년 연장한다. 창업성장 기술개발의 디딤돌 과제는 ‘비대면 원스톱 평가’를 도입해 평가 기간을 단축하고 평가질은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1월 1일부터 시행된 국가연구개발혁신법에 따라 중소기업 기술개발 참여 신청 시 제출하는 비목별 소요명세서 등 구비서류를 대폭 간소화했다.
또한 중소기업 기술개발 과제마다 행정지원을 위한 전담 코디네이터를 1:1로 매칭해 협약부터 과제관리, 연구개발 종료와 최종평가까지 전주기로 지원해 기술개발 수행에 필요한 행정 부담을 줄이고 연구개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호준 (kazzy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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