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사자에 장중 32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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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사자에 장중 3200선을 회복했다.
특히 개인이 팔자로 돌아섰으나 기관이 물량을 받아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3144.01로 전 거래일(3140.63)보다 상승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75억원, 689억원어치 팔고있으나 기관이 2471억원의 매수 우위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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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창고, 통신업, 전기·전자 등 오름세
시총 상위도 대부분 상승..SK하이닉스 4%↑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2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8.24포인트(1.85%) 오른 3198.87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는 장중 3200선도 돌파했다. 이날 코스피는 3144.01로 전 거래일(3140.63)보다 상승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75억원, 689억원어치 팔고있으나 기관이 2471억원의 매수 우위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2483억원), 연기금(674억원) 등이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772억원 순매도 우위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인 가운데 운수창고가 4% 이상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음식료품, 통신업, 전기·전자 등이 2%대 상승 폭을 기록 중이다. 이어 화학, 서비스업, 제조업, 금융업, 유통업, 의료정밀, 증권 등이 1% 이상 오르고 있다. 반면 은행 등은 내림세를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오름세인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가 4% 이상 오르며 강세를 보인다. 셀트리온(068270)도 3%대 오르고 있고 SK이노베이션(096770), 삼성전자(005930) 등이 2%대 상승 폭을 기록 중이다. NAVER(035420), 카카오(035720), 기아차(000270), 삼성물산(028260) 등은 1%대 오르고 있다. 반면 현대모비스(012330)는 1%대 밀리고 있고 삼성SDI(006400)(-0.51%) 등이 약세를 보인다.
박정수 (ppj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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