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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김지유-스피드스케이팅 주형준, 의정부시청 빙상단서 새 출발

이석무 입력 2021. 01. 25. 14:01 수정 2021. 01. 2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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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쇼트트랙 차세대 에이스로 기대를 모으는 김지유(22)와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베테랑 국가대표 주형준(30)이 나란히 의정부시청 빙상팀에서 새 출발한다.

김지유와 주형준은 25일 경기도 의정부시청에서 의정부시청 빙상팀 입단식을 가졌다.

고교 졸업 후 콜핑팀에 입단했다가 성남시청으로 이적했던 김지유는 제갈성렬 의정부시청 빙상팀 총감독의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아 이번에 의정부시청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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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지유(오른쪽 두 번째)와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주형준(왼쪽 두 번째)이 의정부시청 빙상팀 입단식을 가진 뒤 안병용 의정부시장(가운데), 제갈성렬 빙상팀 총감독(오른쪽)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청 제공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지유(오른쪽)가 안병용 의정부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있다. 사진=의정부시청 제공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주형준(오른쪽)이 안병용 의정부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있다. 사진=의정부시청 제공
[의정부=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차세대 에이스로 기대를 모으는 김지유(22)와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베테랑 국가대표 주형준(30)이 나란히 의정부시청 빙상팀에서 새 출발한다.

김지유와 주형준은 25일 경기도 의정부시청에서 의정부시청 빙상팀 입단식을 가졌다. 안병용 시장이 직접 두 선수에게 직장경기부 임용장을 수여했다.

김지유는 2015년 세계주니어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휩쓸며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2016년 11월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1000m에서 시니어 대회 첫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2017년 발목 부상으로 세 차례나 수술을 받는 시련을 겪기도 했던 김지유는 불굴의 의지로 부상을 이겨낸 뒤 2018년 국가대표로 복귀했다.

2019년 2월에 열린 2018~19 월드컵 5차 대회에서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데 이어 2019년 3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올해 2월 독일 드레스덴에서 개최된 2019~20 월드컵 5차 대회 여자 1000m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고교 졸업 후 콜핑팀에 입단했다가 성남시청으로 이적했던 김지유는 제갈성렬 의정부시청 빙상팀 총감독의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아 이번에 의정부시청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김지유는 “제갈성렬 감독님이 열정적으로 관심을 보내주셔서 의정부시청을 선택하게 됐다”며 “이 팀에 오게 돼 너무 기쁘고 저를 많이 신경써주시는 만큼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1년부터 국가대표로 활약한 베테랑인 주형준은 2014년 소치올림픽 남자 팀추월에서 이승훈, 김철민과 팀을 이뤄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2017년 삿포로 아시안게임에서는 팀추월 종목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체대 졸업 후 동두천시청 소속으로 활약했던 주형준은 팀 해체로 1년간 소속 없이 개인 자격으로 훈련을 해오다 이번에 의정부시청에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의정부시청은 김지유, 주형준 외에도 테니스 선수 김동주, 위휘원과 사이클 선수 박경민, 정민교, 이호삼 등을 영입하는 등 코로나19로 체육계가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올해 직장운동경기부 우수선수 대거 영입으로 2021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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