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강점 살린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올해 30만명 찾았다

한광범 입력 2021. 1. 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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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지난 18~22일 온라인을 통해 '2021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는 취업준비생에게 체계적인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공정채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는 처음으로 온라인을 통해 개최했다.

기재부는 박람회에 참가하지 않은 취업준비생들도 올해 공공기관 채용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박람회 홈페이지와 공공기관 채용정보시스템 등을 통해 채용정보를 지속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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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8~22일 개최..개최기간 늘리고 참여기관 확대
대회기간 29.2만명 방문..지난해 현장방문 5.1만명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8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2021년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세종=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기획재정부는 지난 18~22일 온라인을 통해 ‘2021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온라인 박람회의 강점을 살려 30만명 가까운 방문객이 홈페이지를 찾았다.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는 취업준비생에게 체계적인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공정채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는 처음으로 온라인을 통해 개최했다. 온라인 개최에 따라 개최기간을 기존 2일에서 5일로 연장했다. 참여기관 수도 지난해 141개에서 올해 148개로 확대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사전오픈 기간(1월 11~17일) 10만 3000명, 본 박람회 기간(1월 18~22일)에 18만 9000명 등 총 29만 2000명이 박람회 홈페이지를 방문했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지난해 현장방문자 5만 1000명에 비해 많은 수가 박람회 정보를 확인한 것이다.

시간·장소 제약이 사라지며 구직자들의 채용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 실제 일과 시간 외인 오전 9시 이전과 오후 6시 이후 접속자가 전체 접속자의 29.3%를 차지했다.

박람회 프로그램 중 실제 채용과정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블라인드 공개모의 면접, 인사담당자 토크콘서트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사전에 선발된 신청자를 대상으로 모의면접 과 피드백을 진행한 블라인드 공개모의 면접 영상은 다수의 구직자가 시청했다. 분야별 공공기관 인사담당자들이 취업전략 조언과 질의응답을 진행한 토크콘서트는 매시간 많은 구직자들이 실시간으로 참여·소통하는 등 호응도가 높았다.

기재부는 박람회에 참가하지 않은 취업준비생들도 올해 공공기관 채용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박람회 홈페이지와 공공기관 채용정보시스템 등을 통해 채용정보를 지속 제공할 방침이다.

한광범 (toto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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