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관광 특성화고 학생 초청 '국제선 관광 비행 체험' 기회 제공

손의연 입력 2021. 1. 2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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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272450)가 지난 23일 서울 관광고 학생들을 초청해 국제선 관광 비행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실습 기회가 줄어든 항공 관광 분야 진로 희망 학생들에게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위축된 마음을 격려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진에어는 이번 관광 비행 체험을 시작으로 소상공인, 항공여행 취약 계층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과 함께 할 수 있는 항공여행 기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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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광고 학생들 약 10명 진에어 관광 비행 체험
객실승무원 업무 과정 체험도..승무원이 방송문 읽기 코칭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진에어(272450)가 지난 23일 서울 관광고 학생들을 초청해 국제선 관광 비행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인천공항에서 서울 관광고 학생이 진에어 직원과 함께 운송 서비스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진에어)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실습 기회가 줄어든 항공 관광 분야 진로 희망 학생들에게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위축된 마음을 격려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관광 비행 체험에는 관광 특성화고인 서울 관광고 학생들과 인솔교사 등 11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탑승 수속부터 항공기 탑승까지 이르는 지상 서비스 과정과 객실승무원의 기내 업무 과정 등을 체험했다. 기내 방송문을 읽어보고 승무원으로부터 코칭을 받는 시간도 마련됐다.

최인서 학생은 “평소 승무원의 꿈을 키워왔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 승무원의 경험을 직접 듣고 기내 업무 공간도 체험해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진에어는 2017년 부산 취약계층 아동을 초청해 직업 체험을 실시한 것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연계 청소년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왔다.

진에어는 이번 관광 비행 체험을 시작으로 소상공인, 항공여행 취약 계층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과 함께 할 수 있는 항공여행 기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회사가 보유한 역량을 다각적으로 활용해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손의연 (seyy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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