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직장인 10명 중 6명 재택근무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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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재택근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잡코리아는 직장인 830명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58.9%가 재택근무를 경험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재택근무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기업 유형별로 공기업·공공기관 재직자 80.3%, 대기업 76.4%, 중견기업 70.4%, 중소기업 46.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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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재택근무 기간 평균 52일…직장인 94.9% "재택근무 필요"
[더팩트|이민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재택근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잡코리아는 직장인 830명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58.9%가 재택근무를 경험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재택근무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기업 유형별로 공기업·공공기관 재직자 80.3%, 대기업 76.4%, 중견기업 70.4%, 중소기업 46.8%다.
이들이 재택근무한 기간은 지난해 평균 52일로 조사됐다. 기업별로 대기업 61일, 중견기업 57일인 반면 중소기업(48일)과 공기업·공공기관(40일)은 재택근무 실시일이 평균보다 짧았다.
'재직 중인 회사가 적극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했는가'라는 질문에는 전체 55.3%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공기업·공공기관 재직자 중에서는 78.7%가 '그렇다'고 답했다. 대기업 74.5%, 중견기업 66%, 중소기업 43.6%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94.9%는 새해에도 재택근무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될 때까지는 재택근무를 실시해야 한다'는 답변이 57.4%, '코로나 종식까지 재택근무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전체의 37.2%였다. 재택근무가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전체 5.4%에 불과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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