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8개월 만에 우승 김시우, 세계랭킹 48위로 수직 상승(종합)

주영로 2021. 1. 25. 15: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시우(26)가 3년 8개월의 기다림 끝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670만달러) 우승으로 세계랭킹을 48계단 끌어올리며 48위에 자리했다.

김시우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에서 끝난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합계 23언더파 265타로 우승했다.

우승 직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평점 2.2779를 획득, 지난주 96위에서 48계단 오른 4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시우가 우승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김시우(26)가 3년 8개월의 기다림 끝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670만달러) 우승으로 세계랭킹을 48계단 끌어올리며 48위에 자리했다.

김시우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에서 끝난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합계 23언더파 265타로 우승했다.

우승 직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평점 2.2779를 획득, 지난주 96위에서 48계단 오른 48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가 세계랭킹 50위 이내에 오른 건 2018년 8월 5일자 랭킹 이후 약 2년 5개월 만이다. 역대 최고 랭킹은 2017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직후 발표된 5월 14일자 랭킹에서 기록한 28위다.

1위 더스틴 존슨(미국)부터 2위 존람(스페인), 3위 저스틴 토머스, 4위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까지는 순위 변화가 없었다.

전날 유러피언투어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티럴 해튼(잉글랜드)가 9위에서 5위로 올라섰고, 잰더 셔플레(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웹 심슨(미국)이 한 계단씩 밀려 6~9위가 됐다.

이 대회에서 공동 12위에 오른 임성재(23)는 18위에서 17위,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친 안병훈(29)은 77위에서 73위로 올라섰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