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포근한 '봄 날씨'..내일 남부 지방 '비'

박현실 입력 2021. 1. 2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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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에 봄처럼 포근한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강원도 태백의 기온도 약 10도 안팎까지 올랐는데요.

태백산에 이렇게 등산을 나온 시민들이 아주 많이 보입니다.

그런데 추위가 주춤하면 보통 미세먼지가 말썽이죠.

하지만 오늘 공기까지 깨끗합니다.

쾌청한 하늘과 어우러진 주왕산의 풍경이 절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오늘 날씨, 무려 3월 하순에 해당하는 봄 날씨입니다.

서울 12도, 광주와 부산 13도로 평년 수준을 10도가량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포근한 날씨 속에 내일 남부 지방에는 비가 내리겠는데요.

영남 해안과 제주에 최고 40mm, 남부 지방에 5~20mm가 온 뒤 저녁에 그치겠습니다.

그리고 목요일에는 전국에 눈이 내리겠고, 이후 반짝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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