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희 공영쇼핑 대표 '건강상 이유'로 사의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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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희 공영쇼핑 대표이사가 건강상의 이유로 자리에서 물러난다.
25일 공영쇼핑은 최 대표가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사임의 뜻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공영쇼핑은 대표이사 공백 기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빠른 시간 내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 대표는 지난 2018년 6월 28일 취임해 2년 7개월 동안 공영쇼핑을 이끌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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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상 경영지원본부장 직무대행 체제 전환 "공백 최소화 할 것"
[더팩트|이민주 기자] 최창희 공영쇼핑 대표이사가 건강상의 이유로 자리에서 물러난다.
25일 공영쇼핑은 최 대표가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사임의 뜻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임기 만료를 5개월 앞둔 오는 31일 자로 퇴직하게 된다. 당초 최 대표의 임기는 오는 6월까지다.
신임 대표이사 선임 전까지는 박진상 경영지원 본부장 대표이사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공영쇼핑은 대표이사 공백 기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빠른 시간 내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 대표는 지난 2018년 6월 28일 취임해 2년 7개월 동안 공영쇼핑을 이끌어 왔다.
지난 2019년에는 트렌스폼 경영체제 실현으로 혁신 경영을 펼쳤으며, 지난해에는 흑자전환 의지를 담은 'GO INTO THE BLACK' 슬로건을 앞세워 최대 실적을 내기도 했다.
공영쇼핑은 지난해 상반기 공적 마스크 판매처로 지정되면서 창사 5년 만에 반기 흑자를 기록했다. 공영쇼핑 지난해 상반기 판매실적(취급액)은 4545억 원, 흑자(당기순이익) 76억 원이다.
지난해 10월에는 최 대표가 '부정 채용'을 했다는 주장이 불거졌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이같은 의혹을 제기했다.
류 의원에 따르면 최 대표는 난 2018년 마케팅 본부장을 뽑을 당시 조건에 맞지 않는 사람을 채용했다. 류 의원은 최 대표가 이같은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채용을 취소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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