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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갈등 속 '돌파력' 강조한 홍남기 "풍파 헤치고 경기반등 이뤄야"

원다연 입력 2021. 01. 2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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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해에 대응한 소상공인 손실보상 방안의 제도화를 둘러싸고 여당과 갈등을 빚고 있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간부들에게 '정책 돌파력'을 강조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세종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올해 기재부가 풍파를 헤치고 선도에 서서 위기극복과 포용, 경제회복과 반등을 꼭 이루어낸다는 자신감과 자긍심을 갖고, 이에 상응한 돌파력과 실행력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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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확대간부회의 주재
"기재부가 자심감 갖고 돌파력·실행력 발휘해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월 25일 세종시 정부청사 기재부 대회의실에서 세종-서울간 화상으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재부)
[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코로나19 피해에 대응한 소상공인 손실보상 방안의 제도화를 둘러싸고 여당과 갈등을 빚고 있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간부들에게 ‘정책 돌파력’을 강조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세종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올해 기재부가 풍파를 헤치고 선도에 서서 위기극복과 포용, 경제회복과 반등을 꼭 이루어낸다는 자신감과 자긍심을 갖고, 이에 상응한 돌파력과 실행력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홍 부총리는 특히 어려운 고용상황 대응과 내달 임시국회 대응을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연초 고용상황이 어려운 만큼 1~2월 고용상황을 집중 관리해야 한다”며 “올해 직접일자리 사업중 1~2월 76만명 채용을 목표하고 있는데, 지자체 등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 관계부처·지자체와 실태를 점검, 관리하고 1분기중 80% 채용 목표가 달성되도록 총력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고용충격이 집중된 청년계층에 대해서는 졸업시즌이 끝나기 전 내달 초중순까지 청년고용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경제중대본에 상정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검토·협의 속도를 높여달라”고도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내달 임시국회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입법과제 추진에도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내수와 고용회복을 위한 고용증대세제 개편, 신용카드 추가 소득공제, 착한임대인 세액공제 확대 등 세법과 함께 한국판 뉴딜 미래전환 10대 입법과제중 데이터기본법, 탄소중립이행법 등 20여개 법안들이 내달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밝혔다.

상반기 중 코로나19 대응 조치 만기가 다가오는 만큼 향후 대책에 대한 검토 필요성도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작년 경제중대본 등을 통해 추진했던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출 만기연장, 특별고용업종 지정, 공매도 금지 등 몇몇 조치들의 종료시한이 3월중 도래한다”며 “이러한 조치들과 관련해 방역상황, 경기흐름, 시장상황 등을 종합 고려한 향후 대응방향을 관계부처·기관들과 미리 미리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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