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이, 글로벌 XR 콘텐츠 스튜디오 꿈꾸는 프로듀서 그룹

박명진 입력 2021. 1. 2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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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기어이 주식회사(대표 이혜원)는 2020년 설립한 신생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이머시브 콘텐츠 프로듀서 그룹으로, 다양한 가상경험 기반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이혜원 대표는 초기 부정적 인식, 디바이스 이슈 등 어려운 난점이 많았지만, 비대면 시대를 맞아 가상 공간에 주목하는 변화의 양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플랫폼에 올라타도록 돕기 위해 XR 전시,이벤트 기획, 매거진 제작 등 우수한 XR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계속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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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기어이 주식회사(대표 이혜원)는 2020년 설립한 신생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이머시브 콘텐츠 프로듀서 그룹으로, 다양한 가상경험 기반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이혜원 대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구원, 미디어아트 기획, CJ CGV 스크린엑스(ScreenX) 등 예술과 기술이 접목된 콘텐츠 비즈니스 분야에서 15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전문가다. 미국 VR 투자배급사 컨설턴트로 근무 당시 베니스영화제 수상작 '스피어즈(Spheres VR)'를 접하고 국내 전시를 시도하던 중 한국에서 이런 수준의 작품이 나오지 않는 점에 대해 고민하다 업계 프로듀서들과 의기투합해 기어이를 창업하게 됐다고 한다.

기어이는 스토리 기반의 XR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설립되었으나 코로나 시대가 되면서 버추얼 이벤트에 주목하였고, 버추얼 스페이스, 버추얼 아바타 제작을 비롯, 다양한 게임 및 XR 플랫폼을 활용한 메타버스 경험도 설계 및 기획하고 있다.

2020년 칸영화제 XR 마켓 Development Showcase에 선정된 '파인드 윌리', 네덜란드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IDFA) Forum 2020 프로젝트에 선정된 VR 애니메이션 '기억으로 만든 집 : 이향정' 등 다채로운 오리지널 XR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해외 프리미엄 XR 콘텐츠의 오프라인 전시 배급 권리를 확보하는 등 콘텐츠 체험전도 기획 및 협력하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인천공항 '비욘드 리얼리티(Beyond Reality)' 전시 큐레이션 프로젝트, 메타버스를 주제로 했던 'NRP데모데이' 버추얼 제작, 마인크래프트 게임으로 제작된 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 '신비한 동물시계' 프로젝트 협력 등 창립 1년 만에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 성과를 거두었다.

기어이는 다양한 가상경험 기반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사진=기어이]

기어이의 XR 콘텐츠는 스토리 기반 프리미엄 XR의 가치를 아는 글로벌 XR 사용고객층을 대상으로 제작되고 있다. 확장현실 기술은 가상과 현실이 융합된 경험 가치를 제공하고 평면적인 기존의 스크린 경험이 아닌 입체적이고 공간적인 경험을 만들면서 한 차원 높은 경험을 제공해 새로운 시대의 미디어이자 엔터테인먼트가 된다는 것.

이혜원 대표는 초기 부정적 인식, 디바이스 이슈 등 어려운 난점이 많았지만, 비대면 시대를 맞아 가상 공간에 주목하는 변화의 양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플랫폼에 올라타도록 돕기 위해 XR 전시,이벤트 기획, 매거진 제작 등 우수한 XR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계속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혜원 대표는 "기어이가 만드는 가상경험은 공간과 이야기를 기반으로 하는 기어이의 오리지널 XR 콘텐츠가 하나로 연결되는 세계관으로 설계하며, 단순히 버추얼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기술을 결합해 현실과 연결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 연결 경험을 지향한다"며, "XR과 새로운 가상 경험의 가치를 아는 기어이 만의 팬덤을 확보하면서 지속적으로 놀라움과 신선함을 주는 콘텐츠를 통해 다음 콘텐츠가 궁금해지는 회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박명진기자 p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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