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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이번스, 신세계 이마트에 팔린다.."현재 협의 진행중"

이석무 입력 2021. 01. 25. 17:28 수정 2021. 01. 2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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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이마트가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 인수에 나선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SK와이번스를 운영하고 있는 SK텔레콤과 구단 인수를 위해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그룹이 SK와이번스를 인수하면 모기업은 이마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SK와이번스는 전 쌍방울 레이더스 야구단이 해체되는 과정에서 주축 선수들을 인수해 2000년 3월 새롭게 창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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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SK와이번스.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이석무 윤정훈 기자] 신세계 이마트가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 인수에 나선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SK와이번스를 운영하고 있는 SK텔레콤과 구단 인수를 위해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빠르면 26일 SK텔레콤과 신세계 간에 업무협약(MOU)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SK텔레콤과 신세계그룹이 프로야구를 비롯한 한국스포츠의 발전 방향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상세히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세계그룹이 SK와이번스를 인수하면 모기업은 이마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재계에 따르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그전부터 야구단 운영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스포츠와 유통을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든다는 구상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야구단을 활용한 홍보 활동에도 관심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단 매각설과 관련해 SK와이번스 관계자는 “우리는 아직 아는 내용이 없다”며 “SK텔레콤 홍보실에서 미디어 대응을 맡기로 했다”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다.

SK와이번스는 전 쌍방울 레이더스 야구단이 해체되는 과정에서 주축 선수들을 인수해 2000년 3월 새롭게 창단했다. 인천을 연고로 하는 SK와이번스는 한국시리즈에 통산 8번 진출해 4차례나 우승한 명문구단이다. 포스트시즌에도 통산 12번이나 올랐다.

특히 ‘야신’ 김성근 감독이 이끌던 2007년부터 2011년 사이 3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루면서 ‘SK 왕조’ 시대를 활짝 열었다. 가장 최근에는 2018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는 정규시즌에서 10개 팀 가운데 9위에 그쳤다.

SK와이번스는 서울이나 부산과 같은 대도시 연고팀이 아님에도 2018년 총 관중 100만명을 돌파하면서 인기구단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김광현이 오랫동안 SK와이번스를 대표하는 간판선수로 이름을 날렸다. 현재는 최정, 이재원, 제이미 로맥 등의 스타플레이어가 팀을 이끌고 있다. 구단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의 김원형 감독이 이번 시즌부터 지휘봉을 잡았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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