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노비오, 中과 공동개발 코로나 DNA백신 '임상 2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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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이노비오와 중국 업체가 공동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DNA 백신이 2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중국 펑파이 신문은 이노비오와 쑤저우 애드백신 생물제약사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인 'INO-4800'가 미중 양국에서 동시 2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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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국 제약사 이노비오와 중국 업체가 공동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DNA 백신이 2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중국 펑파이 신문은 이노비오와 쑤저우 애드백신 생물제약사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인 'INO-4800'가 미중 양국에서 동시 2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 백신은 중국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첫 번째 코로나19 DNA 백신”이라면서 “중국 국산 백신 가운데 비밀 병기”라고 전했다.
DNA백신은 mRNA(메신저리보핵산) 백신과 같은 핵산 백신으로, 병원체의 항원에 해당하는 정보를 담고 있는 유전물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DNA백신은 20여 년전부터 개발돼 왔지만, 현재까지는 동물들을 대상으로 한 DNA백신만이 상용화됐다. 인간을 대상으로 한 백신들은 모두 임상시험 중이다
신문은 “이 백신은 운송과 보관 과정에서 낮은 온도가 필요없고 2~8도에서 5년간 보관가능하고 상온에서는 1년 넘게 보관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부연했다.
쑤저우 애드백신 생물제약사 전략 책임자 류샤오옌 박사는 “이 백신은 세계 최초 출시되는 DNA 백신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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