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노르웨이발 '입국 금지'..코로나19 변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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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로 25일(현지시간)부터 이웃 나라 노르웨이에서 오는 사람들의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다.
이날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스웨덴 내무부 장관이 전날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노르웨이에서 최근 상점과 주류 판매점이 문을 닫음에 따라 노르웨이인들이 스웨덴으로 물건을 사러 올 위험이 있다며 이 같은 조치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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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스웨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로 25일(현지시간)부터 이웃 나라 노르웨이에서 오는 사람들의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다.
이날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스웨덴 내무부 장관이 전날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노르웨이에서 최근 상점과 주류 판매점이 문을 닫음에 따라 노르웨이인들이 스웨덴으로 물건을 사러 올 위험이 있다며 이 같은 조치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통근자 등 일부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조치는 내달 14일까지 계속된다.
노르웨이에서는 영국에서 확산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이날까지 70명 확인됐다. 스웨덴에서도 50명가량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왔다.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세계 60개국으로 확산한 상태로 파악된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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