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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인권위 "박원순 성희롱 의혹, 사실 맞다"

박기주 입력 2021. 01. 25. 19:46 수정 2021. 01. 2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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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비서 성추행 의혹에 대해 사실이 맞다고 결론 내렸다.

인권위는 25일 오후 2시 전원위원회를 열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희롱 등 직권조사 결과보고'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인권위는 "박 전 시장이 업무와 관련해 피해자에게 행한 성적 언동은 '국가인권위원회법'에 따른 성희롱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서울시 등 관계기관에 피해자 보호 및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 권고 등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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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비서 성추행 의혹에 대해 사실이 맞다고 결론 내렸다.

인권위는 25일 오후 2시 전원위원회를 열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희롱 등 직권조사 결과보고’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는 인권위가 직권조사를 하기로 결정한지 180일만에 내려진 결과다.

인권위는 “박 전 시장이 업무와 관련해 피해자에게 행한 성적 언동은 ‘국가인권위원회법’에 따른 성희롱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서울시 등 관계기관에 피해자 보호 및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 권고 등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 전 시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접수한 피해자 측은 지난해 7월 인권위에 직권조사를 요청한 바 있다. 이들은 직권조사를 요청하면서 박 전 시장의 성희롱 및 강제추행, 서울시 및 관계자들의 방조, 미흡한 피해구제절차, 고소사실 누설 경위, 성차별적 직원 채용 및 성차별적 업무 강요 등을 조사해 달라고 요구했다.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이 지난해 7월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전원위원회실에서 상임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김태형 기자)

박기주 (kjpark8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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