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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있저] 반려동물 국내 첫 감염에 우려..28일 백신접종 계획 발표

최재욱 입력 2021. 01. 25. 20:25 수정 2021. 01. 25.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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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최재욱 / 대한의사협회 과학검증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최재욱 대한의사협회 과학검증위원장과 코로나19 상황을 점검해 보겠습니다. 위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리포트에서 보신 대로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빠르다, 또 치명률도 높다고 하니까 걱정들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고된 내용들을 쭉 분석하시기에 어느 정도로 위험하다고 보시는 겁니까?

[최재욱]

지금 보도된 내용 그대로입니다. 변이 바이러스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되겠습니다마는 기존 코로나바이러스에 비해서 감염력, 전파 속도는 1.5에서 1.7배 정도 높다고 알려져 있고요. 지금 우려하는 대로 사망률까지 30% 정도 사망자도 증가시킬 수 있겠다, 물론 65세 이상 고령자에 한한 얘기입니다마는, 즉 감염력과 사망률을 악화시킨다는 점에서 우려되는 부분이 있고요.

아직 추가적인 연구가 조금 더 있어봐야 되겠습니다마는 항상 선제적 예방조치라는 관점에서 그런 상황을 가정하고 지금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보고요. 사실 그보다 더 우려하는 것 중의 또 하나는 지금 자료에도 나왔습니다마는 남아공 바이러스입니다.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는 지금 감염에서 회복된 사람들의 재감염을 다시 일으킬 수 있는 항체를 불활성화시키고 또 우리가 백신을 맞게 됐을 때 효과가 없게 되지 않을까라는 점에서 굉장히 우려가 큽니다.

[앵커]

그러면 3차 대유행을 어떻게든 잡아서 내려놨는데 그리고 백신 접종이 계속 시작이 되는데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4차 대유행. 이런 것도 가능성은 있는 겁니까?

[최재욱]

물론 가능성이 있죠. 그런 것을 최대한 전제하고 지금 조치를 하겠습니다마는 아시다시피 해외 유입 감염병이라는 전제조건 하에서 변이 바이러스도 고려해야 됩니다. 따라서 지금 검역과 입국 단계에서 통제만 잘 된다면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전파 가능성은 충분히 차단이 가능하다는 관점에서 입국과 검역이 제일 중요한 이슈가 되겠고요. 그 부분이 제일 관건이 되겠고요. 그 부분이 잘 이루어진다면 국내 전파는 걱정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앵커]

영국발이든 남아공발이든 일단 들어오지 못하게 차단을 확실히 하면 걱정 없다는 말씀이시고요. 그리고 국내에서 반려동물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확인이 됐습니다. 그래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 아직 동물에서 사람으로 감염되는 건 없다라고 말은 하지만 가기도 하면 또 오기도 하는 것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아닌가요?

[최재욱]

아직 그렇게 볼 수 있는 과학적 증거와 사례와 연구 보고는 없습니다. 이미 반려동물에서의 코로나 감염 사례는 지난 3월, 4월달부터 확인됐던 부분이고요. 홍콩, 중국 많은 나라에서 확인이 됐습니다. 그리고 감염이 사람에게까지 오느냐 확인하는 단계가 우선 반려동물이 감염이 되면 반려동물에게서 폐렴이 생기든 증상이 생겨야 되겠죠. 그런데 아직 그 증상이 생기거나 병이 생겼다는 보고가 아직 없고요.

또 폐렴이나 이런 증상이 있어야 공기 중으로 전파가 되는 부분인데 그런 부분도 위험성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실제로 반려동물에서 추가로 다른 사람에게 감염된 사례 부분은 역학조사에서 전 세계에서 아직까지 확인된 바가 없기 때문에 그 점에 대해서는 아직은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그러면 코로나19와 관련해서 우리 아이들을 일단 집에 격리를 시킨다든가 마스크를 꼭 씌운다든가 이렇게 안 해도 됩니까?

[최재욱]

그렇게까지는 안 해도 되지 않을까 싶고요. 물론 계속적으로 반려동물의 감염과 사람에게 전파 가능성의 부분에 대해서 계속 모니터링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경계는 늦추지 않고 있고요. 그런 면에서 방역 당국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참조하면서 좀 보시면 되겠습니다.

[앵커]

지금 코로나19 접종, 백신 접종 계획이 28일날 발표되는 걸로 돼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십니까?

[최재욱]

여러 가지 굉장히 복합적인 계획이 담길 겁니다. 우선 국민 여러분께서 제일 관심 있으신 건 백신 접종 우선 순위가 제일 관심 있으실 거고요. 그리고 백신 접종 스케줄이 우선 순위에 따라서 단계별로 어디에서, 즉 백신 접종센터가 될지, 보건소가 될지 의료기관이 될지, 어디에서. 그리고 언제, 어떠한 방법으로 이런 종합적인 계획이 만들어질 것이냐. 그리고 이걸 하기 위해서 콜드체인이라고 하는 초저온 냉장고부터 시작해서 인프라를 어떻게 구축하느냐, 그런 부분들이 전반적으로 계획에 담겨질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스케줄이 누구는 어디로 가셔서 언제쯤 맞으시면 됩니다라는 게 다 개인적으로 알려지게 되나요?

[최재욱]

그렇게 돼야 백신 접종 계획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 아마 그렇게 하기에는 조금 어려울 겁니다. 지금 우리가 확보한 백신이 대부분 계약이 분기별로 계약이 돼 있습니다. 분기는 3개월의 기간 동안에 언제 들어올지 모르는 불확실성이 아직 있고요. 또 최근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같은 경우에는 위탁 생산 공장이 있는 인도에서 화재가 나면서 백신 접종 확보가, 공급이 안 되다 보니까 지금 유럽 중심으로 백신 공급이 잘 안 되고 있지 않습니까?

이러한 예상하지 못한 사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백신 접종 시기까지 구체적으로 소상히 알려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전망을 해 봅니다.

[앵커]

그래서 그런 소식들이 들려올 때마다 먼저 주문해서 받기로 했던 저 나라들이 못 받고 저렇게 아우성을 치면 밀리고 밀려서 우리도 상당히 늦어지는 것 아닌가, 이런 걱정 많이 하거든요.

[최재욱]

실제로 그런 우려가 발생하고 있고요. 제가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 들은 바로는 지금 선진국, 그러니까 우리나라보다 먼저 계약한 국가들과 우리와의 관계에서 어떻게 백신 접종을 먼저 받겠느냐라는 부분이 치열하게 경쟁과 협상이 지금 물밑에서 진행되고 있다라고 알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당국에서 가장 걱정하는 것 중 하나는 가짜 뉴스입니다. 허위 정보들이 너무나도 나도는데 누가 봐도 허무맹랑한 것도 있지만 어떤 건 그럴 듯한 외국어와 이론과 숫자들을 들이대면서 번지기 때문에 또 자칫하면 속기도 하는데 실제로 과학 검증 책임지시는 입장에서는 어떤 걸 당부하고 싶으십니까?

[최재욱]

매우 안타깝고요. 접종하게 되면 유전자 변형이 돼서 조종이 가능하다든지, 여러 가지 사례가, 가짜 뉴스가 실제 활용되고 있고요. 과학검증이라는 부분에서 굉장히 중요한 핵심적인 이슈입니다. 방역은 과학이어야 되고요. 또 방역은 의학적인 근거에서 시작이 되어야 되고요.

다소 불확실성이 있다 하더라도 이런 과학적 근거에 의해서 방역이 이루어진다면 결국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우리가 정복할 수 있고요. 또 과거에 신종플루, 메르스에서 겪었던 사례에서. 다만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좋겠고요.

그런 면에서 국민 여러분께 그런 부탁도 드리지만 방역 당국의 역할도 굉장히 중요하겠다. 언론의 역할도 굉장히 중요하겠다. 가짜 뉴스를 어떻게 조기에 찾아서 모니터링하고 바로바로 교정할 수 있느냐. 그리고 국민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정부의 위기관리소통 능력이 어떻게 확보되어야 되겠느냐라는 부분은 정말 다시 한 번 더 중요하게 생각해 보는 대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아무튼 언론도 열심히 협조를 해야 될 텐데.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최재욱 위원장님, 오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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