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야투율 100%' KGC 전성현 "슛은 항상 자신 있어"

조영두 2021. 1. 2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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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현(29, 188cm)이 완벽한 경기력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양 KGC인삼공사 전성현은 2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18득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했다.

KGC인삼공사에서는 전성현 대신 변준형이 최종 12인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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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전성현(29, 188cm)이 완벽한 경기력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양 KGC인삼공사 전성현은 2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18득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했다. 장기인 3점슛은 4개를 터뜨렸고, 야투 6개와 자유투 2개를 시도해 모두 성공시키는 쾌조의 슛 감을 뽐냈다.

전성현은 “너무 중요한 경기여서 졌다면 순위가 내려갈 뻔 했다. 선수들이 다 같이 하고자 하는 의욕이 강해서 승리할 수 있었다. 다음 경기도 이길 수 잇게 잘 준비해야 될 것 같다”는 승리 소감을 말했다.

전성현은 최근 시간이 지날수록 슛 감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날은 경기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야투 성공률 100%를 기록했다.

“1쿼터에는 슛이 곧 잘 들어갔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체력에 문제가 있었다. 수비가 예전보다 타이트하고, 우리 팀 수비가 활동량이 많다보니 슛 밸런스가 흔들리더라. 그래도 슛은 항상 자신 있게 던지려고 하는데 오늘 (오)세근이 형이 스크린 잘 걸어주고, (이)재도가 패스를 잘 줘서 슛을 넣을 수 있었다.” 전성현의 말이다.

한편, 전성현은 지난 22일 발표된 아시아컵 남자 농구 대표팀 예비명단에 이름 올렸다. KGC인삼공사에서는 전성현 대신 변준형이 최종 12인에 포함됐다. 그렇다면 이에 대한 아쉬움은 없을까.

전성현은 “뽑혔다면 당연히 너무 좋았겠지만 열심히 하고, 더 잘하다 보면 언젠가 기회가 올 거라고 생각한다”는 긍정적인 답변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 사진_홍기웅 기자

점프볼 / 조영두 기자 zerodo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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