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환, 지인 성폭행 야구선수 "나 아냐..악플 고소할 것" 부인

정상호 2021. 1. 25. 2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프로야구 선수 A씨가 성폭행 혐의로 불구속 송치된 가운데 야구코치 박명환이 본인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박명환이 언급한 사간은 지인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야구선수 문제다.

25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강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송치된 전 프로야구 선수 A씨를 지난해 말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경기 하남시의 한 노래방에서 지인 B씨를 성폭행하고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명환 [사진=유튜브 캡처]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전 프로야구 선수 A씨가 성폭행 혐의로 불구속 송치된 가운데 야구코치 박명환이 본인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25일 박명환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해당 기사에 지목된 인물은 내가 아니다"라며 "나에게 악플을 다는 사람들은 바로 고소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바로 방송을 하게 된 이유는 사람들이 나라고 오해를 하기 때문이다. 가족에 대한 욕을 하지 말라 달라"고 당부했다.

1977년생인 박명환은 1996년 OB 베어스 입단해 2004년 KBO 정규리그 평균자책점 1위, 2004년 KBO 정규리그 탈삼진 1위 등의 기록을 올린 바 있다.

박명환이 언급한 사간은 지인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야구선수 문제다. 25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강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송치된 전 프로야구 선수 A씨를 지난해 말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경기 하남시의 한 노래방에서 지인 B씨를 성폭행하고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았다. A씨가 투수출신으로 지난 1년간 지방 구단에서 코치를 했다는 정보가 공개되자 박명환이 A씨로 오해를 받았다.

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