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 서현진, 연애편지 공개..'1700배 사랑해줄게'[별별TV]

여도경 인턴기자 입력 2021. 1. 25. 23:08 수정 2021. 1. 26.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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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신박한 정리'에서 연애 시절 남편에게 받은 편지를 공개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는 서현진이 집 정리를 의뢰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어 윤균상은 과거 서현진의 남편이 쓴 연애편지를 공개했다.

서현진은 민망해 남편을 붙잡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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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인턴기자]
/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 방송화면 캡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신박한 정리'에서 연애 시절 남편에게 받은 편지를 공개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는 서현진이 집 정리를 의뢰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서재를 둘러보던 윤균상은 상자를 꺼냈다. 서현진은 상자 안 물건을 보다 추억에 빠졌다.

서현진은 임신 테스터기를 보며 "이건 유산을 한 후에 불안해서 임신을 계속 확인한 거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균상은 과거 서현진의 남편이 쓴 연애편지를 공개했다. 윤균상은 "감기 안 걸린다더니 시원하게 걸리더니 앞으로 2년간 아프지 말고요. 항상 오빠 옆에서 재잘재잘 꽁냥꽁냥 해주세요. 원래 한석봉인데 체코항공이라 흔들렸어요. 흥. 앞으로 17배 사랑하고 있지만 앞으로 170배, 1700배 사랑해줄게요"라고 읽었다.

서현진은 민망해 남편을 붙잡고 웃었다. 두 사람의 달달한 연애 시절이 엿보이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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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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