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전서 9m 버디 퍼트.. 코르다, LPGA개막전 우승
최수현 기자 2021. 1. 26. 03:04
제시카 코르다(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1시즌 개막전 우승을 차지했다.
25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시즌스 골프클럽(파71·6645야드)에서 열린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20만달러) 4라운드에서 코르다는 최종 합계 24언더파 260타로 대니엘 강(미국)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을 치른 끝에 투어 통산 6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3년 만의 우승이다.
코르다는 4라운드 16번 홀(파4) 버디를 잡으면서 대니엘 강과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대니엘 강은 대회 첫날부터 4라운드 14번 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만 24개 잡아내며 단독 선두를 달렸으나, 15번 홀(파4) 첫 보기가 나왔고 결국 연장전에 끌려갔다. 18번 홀(파3·185야드)에서 열린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코르다는 9m 버디 퍼트를 넣었지만 대니엘 강은 5.5m 버디 퍼트에 실패했다. 제시카 코르다의 동생 넬리 코르다(미국)가 3위(22언더파), 전인지(27)가 4위(17언더파)였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10만원대 청소기로 300억 매출, 시장 돌풍 일으킨 한국 기업
- 혈액 검사로 암 진단할 수 있다? 암 진단의 신세계
- 10만원대에 캐리어 2개, 커버·파우치 4종 추가 증정
- 무릎, 발목, 손목, 허리, 슬개골. 보호대 5종 특가 공동구매
- DHA 가득 오메가3 1200㎎, 2개월 분 1만원 대 특가
- 반려동물·아이 염증 유발하는 귓속 습기, 3분 만에 완벽 제습
- 뉴욕증시, 기업 실적 호조 힘입어 이틀 연속 큰 폭 상승
- 美 체조팀 주치의 성범죄 방관한 FBI, 피해자에 1900억 지급 합의
- 아소 前총리, 트럼프 회동… ‘‘아베 통역사’도 투입 채비
- [팔면봉] 총선 끝나기 무섭게 ‘운동권 셀프 특혜법’ 강행.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