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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도 금을 산다?"..편의점 판매 제품 영역 확대

임대환 기자 입력 2021. 01. 26. 07:30 수정 2021. 01. 2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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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이 '금 판매'까지 나서며 판매 상품 영역을 무한대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5~24일 사이 카탈로그를 통해 주문된 설 선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설 연휴 18일 전까지 동기간) 대비 귀금속 매출이 13배, 생활가전 5배, 스포츠용품 매출은 3배 더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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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귀금속 매출 13배↑…생활가전·스포츠용품 매출도 급증

편의점이 ‘금 판매’까지 나서며 판매 상품 영역을 무한대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5~24일 사이 카탈로그를 통해 주문된 설 선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설 연휴 18일 전까지 동기간) 대비 귀금속 매출이 13배, 생활가전 5배, 스포츠용품 매출은 3배 더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백화점에서나 팔릴 법한 상품들이 편의점에서 큰 폭의 매출 신장을 기록한 것이다.

귀금속 상품 중에서는 황금소코인 3·5·10돈짜리 제품이 모두 3일 만에 완판됐다. 판매된 순금 물량만 총 5000돈이 넘고, 금액으로는 약 16억 원에 달한다.

생활가전류 상품 매출은 다이슨무선청소기V11와 애플 에어팟프로, 삼성전자 그랑데건조기 순으로 많이 팔렸고, 스포츠용품 중에서는 핑G425맥스골프드라이버가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GS25는 생활가전류와 스포츠용품의 판매 증가는 외출이나 명절 이동이 줄면서 지인들을 위한 선물이 자연스레 줄고, 평소 갖고 싶던 선물을 자신에게 하는 트렌드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GS25는 이런 소비 패턴을 분석해 지난 19일부터 노트북·냉장고 등 LG전자와 삼성전자 제품 57종을 추가로 도입했다. 또 26일부터는 귀금속 마스크스트랩 7종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기로 했다. 내달 1일부터는 순금 약 2000돈 물량에 해당하는 황금소코인 3종 상품을 추가로 도입해 판매할 계획이다. 귀금속 마스크스트랩 7종은 ‘14K금마스크줄’(15만 원)을 비롯해 청금석, 공작석, 호안석 등 천연 원석으로 제작됐다. 명절에만 운영하던 카탈로그 판매도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GS25 점포에 비치된 카탈로그를 보고 희망하는 상품을 주문하면 된다.

허열 GS25 라이프리빙팀 구매담당자(MD)는 “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코로나19 뉴노멀 시대가 소비 트렌드를 크게 변화시키며 백화점에서나 판매될 법한 상품들이 편의점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며 “상품군의 종류를 대폭 늘리는 한편 카탈로그 판매를 앞으로 상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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