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서울F&B와 친환경 '빨대 없는 컵 커피' 출시

유현욱 2021. 1. 2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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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서울F&B'와 함께 빨대를 사용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마실 수 있는 친환경 아이디어 상품 '빨대 없는 컵커피' 2종(카페라테·캐러멜마키아토, 각 2000원)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고상봉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장은 "친환경은 가치소비를 대표하는 키워드로서 MZ세대를 중심으로 소비를 통해 개인의 취향이나 성향을 나타내는 미닝아웃 트렌드로 발현돼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빨대 없는 컵 커피는 커피음료 본연의 깊은 맛뿐만 아니라 환경보호라는 사회적 가치에 부합하는 차별화 상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더 큰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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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한 달간 2+1 행사도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세븐일레븐은 ‘서울F&B’와 함께 빨대를 사용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마실 수 있는 친환경 아이디어 상품 ‘빨대 없는 컵커피’ 2종(카페라테·캐러멜마키아토, 각 2000원)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1월 유가공식품 전문업체 서울F&B와 친환경 상품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세븐일레븐 ‘빨대 없는 컵 커피’는 플라스틱 빨대 사용량 줄이기를 목적으로 개발된 친환경 프로젝트 상품으로 국내에 시판 중인 편의점 컵 커피 상품 중 빨대가 들어 있지 않은 최초 사례다. 일반 편의점 컵 커피는 패키지 표면에 플라스틱 빨대가 부착되어 있고, 이를 컵 뚜껑에 꽂아 마실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세븐일레븐 ‘빨대 없는 컵 커피’는 뚜껑을 열고 용기 리드지를 제거한 다음 다시 뚜껑을 닫고 마시면 되어 굳이 빨대를 사용하지 않아도 충분히 음용이 가능하다. 특히 뚜껑엔 특허를 받은 이중 흘림방지 락킹 기술이 적용돼 있어 컵을 기울여도 내용물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보관이 가능하다. 다 마신 후엔 별도 조치 없이 그대로 분리수거하면 된다.

세븐일레븐은 ‘빨대 없는 컵 커피’ 출시를 기념해 2월 한 달간 ‘2+1’ 행사를 진행한다.

고상봉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장은 “친환경은 가치소비를 대표하는 키워드로서 MZ세대를 중심으로 소비를 통해 개인의 취향이나 성향을 나타내는 미닝아웃 트렌드로 발현돼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빨대 없는 컵 커피는 커피음료 본연의 깊은 맛뿐만 아니라 환경보호라는 사회적 가치에 부합하는 차별화 상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더 큰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욱 (fourleaf@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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