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중단' 문정원→'모델 발탁' 류이서, 스타만큼 '핫'한 반려자들의 화제성[SS스타]

[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문정원의 활동 중단 선언 후 전진의 아내 ‘류이서’가 연예인의 슈퍼스타 반려자 자리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연예인 배우자들의 화제성이 연예인보다 더하다.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은 KBS2 육아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후 우아하고 기품있는 분위기와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으로 유명세를 탔다. 이후 롯데카드 CF, 로레알 랑콤 등 수많은 광고계 러브콜을 받으며 이휘재보다 더 화제성이 높은 ‘문정원’이 됐다. 이휘재는 최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 출연해 문정원의 수입에 대해 “나보다 훨씬 많이 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후에도 TV조선 ‘아내의 맛’, KBS2 ‘배틀 트립’,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MBC ‘구해줘! 홈즈’,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에 출연했다. 연예기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와 계약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갔다. 하지만 SNS로 이슈가 됐던 만큼 SNS로 논란이 불거져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문정원의 이웃 주민이 SNS를 통해 층간소음 문제를 제기한 게 큰 이슈가 됐고 이어 놀이공원에서 장난감을 산 뒤 돈을 지불하지 않고 그대로 갔다는 폭로도 이어져 결국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문정원은 해당 논란으로 활동 중단을 선언했지만 전진의 아내 ‘류이서’가 연예인의 슈퍼스타 반려자의 바통을 이어 받았다. 아시아나 항공 객실 승무원 출신인 류이서는 지난해 전진과 결혼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홍콩배우 왕조현을 닮은 청순한 미모로 유명세를 탔다.

2004년 ‘만원의 행복’에 출연했던 영상도 공개돼 화제를 모았으며 최근 더제이스토리와 계약을 맺으며 광고계· 방송계의 다크호스로 자리잡았다. 연예인의 반려자 문정원이 SNS로 구설에 오른 후 활동 중단을 선언한 만큼 류이서의 행보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 관계자는 “SNS 등이 일상 깊숙하게 자리잡은만큼, 연예인 뿐 아니라 비연예인도 충분히 셀럽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특히 스타들의 반려자일 경우 조금 더 미디어 환경에 노출될 기회나 가능성이 많다보니, 스타 못지 않은 화제성의 주인공이 되고 있고 앞으로도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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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쿠오카 제공·에스티로더·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