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올림픽 취소론에도 시진핑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공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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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도쿄하계올림픽 개최고 불투명한 상황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26일(이하 현지시간) 신화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의 전화 통화에서 "중국 측이 모든 준비 작업을 제때 완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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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도쿄하계올림픽 개최고 불투명한 상황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26일(이하 현지시간) 신화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의 전화 통화에서 “중국 측이 모든 준비 작업을 제때 완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완벽한 성공이라는 영예를 안도록 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친환경, 포용, 개방, 반도핑 등 중국의 대회 개최 지향점을 지지한다”며 “대회 성공은 중국의 동계체육 활성화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올림픽 운동 증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IOC 주관의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오는 2022년 2월 4일 개막할 예정이다.
일본 도쿄에서 2020년 7월에 열릴 예정이던 하계 올림픽은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1년 연기됐지만 여전히 개최가 불투명하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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