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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재무부, 트럼프 임기中 대북조치 243개..한주에 1개 이상

유병훈 기자 입력 2021. 01. 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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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기간 북한과 관련해 제재와 주의보 발령 등 240여 개의 조처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미 재무부는 최근 보고서에서 지난 2017년 2월부터 2021년 1월 20일까지 지난 4년간 북한과 관련해 총 243개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6일 전했다.

이 가운데는 북한의 회사나 해킹조직, 북한의 거래를 도운 은행 등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하는 조처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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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1월 아이오와주 더뷰크 지역 공항에 마련된 유세장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미국 재무부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기간 북한과 관련해 제재와 주의보 발령 등 240여 개의 조처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매주 하나 이상의 조처가 나온 셈이다.

미 재무부는 최근 보고서에서 지난 2017년 2월부터 2021년 1월 20일까지 지난 4년간 북한과 관련해 총 243개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6일 전했다.

이 가운데는 북한의 회사나 해킹조직, 북한의 거래를 도운 은행 등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하는 조처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실은 지난 2018년 2월 북한의 선박 활동을 중단시키기 위해 해운·무역 회사 등 27곳을 대북제재 명단에 올렸고, 2019년 9월에는 북한 해킹그룹 라자루스·블루노로프·안다리엘 등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이어 지난해 4월에는 북한의 사이버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주의보'를 발령하기도 했다.

보고서는 또 지난 2017년 중국 단둥은행이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과 연관된 기업들의 거래를 도왔다는 이유로 미국 금융기관에서 대리계좌를 개설·유지하지 못 하게 한 조처도 언급했다.

이런 조처들은 북한 정권을 국제 금융체계에서 더욱 고립시키기 위한 것이었다며, 궁극적으로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단행됐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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