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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과 농사 중시하는 북한..경제 계획 본격 수행

양은하 기자 입력 2021. 01. 26. 10:27 수정 2021. 01. 2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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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노동당 제8차 대회에서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수행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6일 3~4면에 걸쳐 5개년 계획 수행 관련 과학기술 발전 전략과 농업 부문 증산 방안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과학기술은 북한 국가 경제의 주된 발전 동력이며, 농업은 이번 5개년 계획의 중심 과업 중 하나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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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지식경제 시대'.."부단히 새것 창조해야"
농사도 과학으로, 저수확지 알곡 증산 강조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6일 새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달성을 위해 과학기술 발전을 촉구하고 나섰다. 사진은 장자산종합식료공장 내부 모습.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북한이 노동당 제8차 대회에서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수행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6일 3~4면에 걸쳐 5개년 계획 수행 관련 과학기술 발전 전략과 농업 부문 증산 방안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과학기술은 북한 국가 경제의 주된 발전 동력이며, 농업은 이번 5개년 계획의 중심 과업 중 하나로 제시됐다.

신문은 "오늘의 현실은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기술 발전 전략 작성에 큰 힘을 넣을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기술발전 전략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공장과 기업소에서 "기술 역량과 자재, 자금을 여기저기 분산시키지 말고 최량화, 최적화를 실현할 것"을 강조했다. 생산 정상화와 개건 현대화, 원료, 자재의 국산화를 위한 과학기술연구도 보다 적은 원가로 진행되어야 실질적인 이득이 된다는 것이다.

신문은 또 오늘날은 '지식경제 시대'라며 생산 단위들에 "부단히 새 것을 창조하는 데로 지향해야 한다" "누구나 발명가, 창의 고안 명수가 될 수 있다"고 독려하기도 했다.

다만 "나라마다, 지역마다, 부문과 단위마다 실정과 환경이 서로 다른 조건"이라며 선진기술을 받아들이면서도 "우리 자체의 힘과 기술, 우리 식으로"를 강조했다.

이 밖에도 과학기술보급실 운영을 실속있게 하고, 생산·연구·개발 단위가 서로의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는 등 긴밀히 협동할 것 등도 제시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6일 '퇴비전투'에 나선 평안북도 안주시 송학협동농장을 조명했다. 주민들은 '거름더미 달더미'라는 구호 아래 올해 농사 차비를 위한 거름 확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농업 분야에서는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탈밭과 모래, 자갈밭 등 저수확지에서 알곡 생산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특히 "형편이 어렵고 조건이 불리한 저수확지일수록 더욱더 과학기술에 의거해야 한다"면서 농업과학자들이 지력 개선과 종자, 영농 방법 연구 등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또 각 지역에서도 유기질 비료 생산을 늘리고 앞선 농법을 받아들이고, 물관리를 제때 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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