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1년 인공달팽이관 수술지원..내달 16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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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인공달팽이관 이식수술과 재활치료 비용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인공달팽이관 이식수술 및 재활치료 비용 지원이 저소득 청각장애인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의 의견을 수렴해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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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수술 1인 당 최대 700만원..재활치료 3년 간 최대 1050만원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시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인공달팽이관 이식수술과 재활치료 비용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00%로 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487만6290원 이내 청각 장애인이다. 의료기관이 수술 적격자로 진단한 이에 대해 이식수술 지원이 이뤄진다. 수술 뒤 재활치료도 이어진다.
1인 당 최대 700만원의 인공달팽이관 이식수술 비용을 지원한다. 재활치료의 경우 1인당 최대 3년 간 250만~450만원까지 연차별로 차등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과 차상위계층 가구를 우선 선정한다. 내달 16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시는 인공달팽이관 이식수술을 받은 후에도 소모품을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데 경제적 부담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지원 대상자에게 인공달팽이관 소모품 구입비용도 1인당 매년 최대 36만원까지 지원한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인공달팽이관 이식수술 및 재활치료 비용 지원이 저소득 청각장애인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의 의견을 수렴해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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