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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54명..IM선교학교 집단감염 홍천 확산

조승한 기자 입력 2021. 01. 2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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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새 354명 늘어났다.

9일 연속 하루 신규 확진자 규모가 300~400명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콜센터, 가족, 지인모임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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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대전시 중구 대흥동 IEM국제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들이 치료센터로 이동하기 위해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비인가 종교교육시설인 IEM국제학교에서는 전날 12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연합뉴스 제공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새 354명 늘어났다. 9일 연속 하루 신규 확진자 규모가 300~400명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콜센터, 가족, 지인모임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까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354명 늘어난 7만 5875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17일 520명을 기록한 뒤 18일에는 389명, 19일 386명, 20일 404명, 21일 401명, 22일 346명, 23일 431명, 24일 392명, 25일 437명, 26일 354명 등 1주일간 300~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전체 확진자 가운데 지역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338명이다. 서울 101명, 경기 79명, 인천 16명으로 수도권에서 196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부산 27명, 대구 12명, 광주 12명, 대전 4명, 세종 2명, 강원 42명, 충북 7명, 충남 6명, 전북 1명, 전남 9명, 경북 8명, 경남 12명이 나왔다.

전국 곳곳에서는 여전히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새롭게 보고되고 있다. 방대본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콜센터에서 이날 28명이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경기 수원에서는 가족과 주류회사 관련 14명이 집단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용인 수지구 교회에서도 12명의 집단감염 환자가 나왔다. 세종시에서는 일가족과 교회 관련 11명이 집단감염 사례로 판명됐고 경북 포항에서는 지인모임에 참석한 13명이 한꺼번에 감염됐다. 부산 금정구에서는 요양병원에서 11명이, 부산진구 음식점에서는 8명이 감염됐다. 

이달 25일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대전 IEM 국제학교에서 127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강원 홍천에서 같은 날 이 학교와 관련해 감염자가 39명 발생하며 추가 확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IEM 국제학교 학생 38명과 목사 부부 등 총 40명이 홍천의 종교시설을 방문해 3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명은 진단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IEM 국제학교는 IM 선교회 산하 학교로 여기서 운영하는 경기 용인 수지구 요셉 TCS 국제학교, 광주 TCS에이스 국제학교에서도 확진자가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전국 관련 시설에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이날 16명 확인됐다. 검역과정에서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10명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적별로는 내국인 9명, 외국인 7명이다. 유입 국가별로는 러시아 3명, 인도네시아 2명, 영국 1명, 폴란드 1명, 프랑스 1명, 조지아 1명, 미국 4명, 캐나다 1명, 나이지리아 1명, 키리바시공화국 1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1명 늘어난 1371명이다.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는 270명으로 전날보다 5명 줄었다. 격리 중인 환자는 9711명으로 전날보다 1494명 줄어들었다.

[조승한 기자 shinj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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