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소모임 금지' 조정안, 이르면 이번주 금요일 나온다

박경훈 2021. 1. 26. 11: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소모임) 조정안이 이르면 오는 29일 나올 예정이다.

다만 윤 반장은 이날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논의 중"이라며 "지자체에 소모임 금지를 유지해야 할지, 완화해야 할지, 폐지해야 할지 의견을 요청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 "29일 발표 목표"
앞서 권덕철 "소모임 금지, 큰 효과", 연장 전망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소모임) 조정안이 이르면 오는 29일 나올 예정이다. 소모임 금지는 적어도 설 연휴까지는 연장될 가능성이 크다.

손영래 사회전략반장은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백브리핑에서 “지금 각 협·단체 의견 수렴을 부처들이 하고 있고, 지자체와도 논의”이라며 “가급적 금요일(29일)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확정되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날(25일) 브리핑에서 “지금까지의 확진자 (발생의) 가장 큰 특성 요인이었던 ‘개인 간 접촉’을 차단하는 데 있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처가 큰 효과가 있었다”면서 “그렇지만 가족들이 많이 모이는 우리 전통 설 문화 등을 고려할 때 연장 여부를 어떻게 할지가 현재 큰 고민이다. 관련 전문가, 생활방역위원회 의견을 들어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다만 윤 반장은 이날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논의 중”이라며 “지자체에 소모임 금지를 유지해야 할지, 완화해야 할지, 폐지해야 할지 의견을 요청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자체 실무회의가 예정된 상태다. 생활방역위도 내일(27일) 예정돼 있어 의견을 들어야 한다”면서 “이걸(소모임 금지를) 유지한다고 결정한다는 건 없다”고 덧붙였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사진=연합뉴스)

박경훈 (view@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