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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AZ 백신 공급 차질 없다..멜버른서 위탁생산"

박병진 기자 입력 2021. 01. 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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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부가 최근 유럽연합(EU)의 수출 차단 위협에도 불구하고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에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자국민을 안심시켰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그렉 헌트 호주 보건장관은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치열한 코로나19 백신 물량 확보 경쟁을 일찍이 예견했다"며 "그래서 호주 제약사 CSL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5000만회분을 제조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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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호주 정부가 최근 유럽연합(EU)의 수출 차단 위협에도 불구하고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에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자국민을 안심시켰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그렉 헌트 호주 보건장관은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치열한 코로나19 백신 물량 확보 경쟁을 일찍이 예견했다"며 "그래서 호주 제약사 CSL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5000만회분을 제조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설명했다.

이어 "해당 백신은 멜버른에서 제조되고 있다"며 "3월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 제약사인 CSL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위탁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더 쉽게 백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란 논리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 측은 생산 차질로 인해 올 1분기 EU에 공급할 코로나19 백신 물량을 당초 계약한 1억회분에서 최대 60% 줄이겠다고 밝혔다.

이에 스텔라 키리아키데스 EU 보건 담당 집행위원은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공급 지연 발표를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EU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어떤 조치라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디언 등 외신은 이는 EU가 호주 등 EU 비회원국으로 코로나19 백신 수출을 차단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한편 한국 역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위탁생산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2~3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다만 한국 정부가 구매한 1000만명분 중 1분기에 받을 수 있는 백신은 100만명분 안팎인 것으로 전해졌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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