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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산 맥주 포장상자서 코로나 검출" 주장

김광태 입력 2021. 01. 26. 16:49 수정 2021. 01. 2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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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미국에서 수입한 맥주의 포장 상자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나왔다고 주장했다.

26일 신화망 등에 따르면 톈진시 질병예방통제센터는 톈진의 한 물류업체에 대한 코로나19 핵산 검사를 한 결과 미국에서 수입한 맥주의 포장 상자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 맥주는 톈진항에 도착한 뒤 한 물류업체 창고에서 보관돼왔으며 검역 과정에서 맥주의 포장 상자 표면을 검사했더니 여러 차례 모두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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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팔리는 수입산 맥주 [글로벌타임스 캡처]

중국 정부가 미국에서 수입한 맥주의 포장 상자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나왔다고 주장했다.

26일 신화망 등에 따르면 톈진시 질병예방통제센터는 톈진의 한 물류업체에 대한 코로나19 핵산 검사를 한 결과 미국에서 수입한 맥주의 포장 상자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 수입된 맥주는 검역 과정에서 적발돼 톈진시로 유통되지는 않았다. 톈진시는 해당 물류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핵산 검사를 시행했으며 모두 음성이었다.

이번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된 이 맥주의 원산지는 미국으로 지난해 10월 20일부터 지난 6일까지 수차례에 걸쳐 미국에서 톈진항으로 운송됐다.

이 맥주는 톈진항에 도착한 뒤 한 물류업체 창고에서 보관돼왔으며 검역 과정에서 맥주의 포장 상자 표면을 검사했더니 여러 차례 모두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톈진시는 물류 창고의 다른 모든 화물을 봉쇄하고 전면 소독 작업에 나섰다. 아울러 관련 업체 직원 1000여 명을 자가 격리시켰다.

중국은 지난해 1월 후베이성 우한에서 대규모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쏟아졌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기원이 우한 화난수산시장에서 식자재로 팔리던 야생동물일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하지만 중국 관변 학자들과 관영 매체들은 화난수산시장에서 냉동 해산물과 육류도 팔았다면서 최근 수입 냉동식품 포장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잇따라 확인됨에 따라 우한 또한 바이러스 기원지가 아니라 외국에서 전파돼 피해를 본 사례라는 주장을 펴고 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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