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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우리민족서로돕기, 대북인도지원·남북협력사업 협약
김인유 입력 2021. 01. 26. 17:18 수정 2021. 01. 26. 17:24기사 도구 모음
경기 수원시는 26일 대북 인도지원단체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과 대북 인도적 지원사업 및 남북공동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행정·재정 지원을 하고,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지원사업 절차수행과 북한 현지 방문 모니터링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날 시청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윤여두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공동대표, 양진하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수원시는 26일 대북 인도지원단체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과 대북 인도적 지원사업 및 남북공동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북한의 농촌지역 아동기관과 의료시설에 식량과 보건의료 용품을 지원하는데 협력하게 된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행정·재정 지원을 하고,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지원사업 절차수행과 북한 현지 방문 모니터링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날 시청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윤여두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공동대표, 양진하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윤여두 상임공동대표는 "이번 업무협약 이후 북한과 교류가 가능해지면 빠르게 협력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수원시와 함께 미리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1996년 6월 21일 천주교, 개신교, 불교, 원불교, 천도교, 유교 등 6대 종단과 주요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창립한 대표적인 인도적 대북지원단체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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