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박영선 "박원순 피해자에 사과 더 필요하면 다 해야"

박준호 입력 2021. 01. 26. 23:10

기사 도구 모음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6일 고(故) 박원순 시장 성추행 의혹 사건에 관한 더불어민주당의 서면 사과에 대해 "사과가 더 필요하면 저는 피해자, 상처받은 분의 마음을 어떻게 보듬어드릴 수 있는 방법이라면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야당에서 제기하는 '여당 보선 초래 책임론'에 대해 박 전 장관은 "저는 책임의 어떤 방법론에 있어서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책임질 것은 책임을 져야 되고, 또 그 상처에 따른 책임을 치유하는 것도 책임이다. 그래서 저는 서울시 대전환을 통해서 그런 상처받은 분들이 오히려 상처가 아물면서 상처에 새 살을 돋게 해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 그것도 책임을 지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상처 보듬을 수 있는 방법이라면 할 수 있는 건 다 해야"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1.01.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6일 고(故) 박원순 시장 성추행 의혹 사건에 관한 더불어민주당의 서면 사과에 대해 "사과가 더 필요하면 저는 피해자, 상처받은 분의 마음을 어떻게 보듬어드릴 수 있는 방법이라면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전 장관은 이날 밤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민주당이 서면으로 피해자에게 사과를 했는데 충분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저는 당연히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야당에서 제기하는 '여당 보선 초래 책임론'에 대해 박 전 장관은 "저는 책임의 어떤 방법론에 있어서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책임질 것은 책임을 져야 되고, 또 그 상처에 따른 책임을 치유하는 것도 책임이다. 그래서 저는 서울시 대전환을 통해서 그런 상처받은 분들이 오히려 상처가 아물면서 상처에 새 살을 돋게 해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 그것도 책임을 지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박 전 장관은 '이재명식 보편적 재난지원금'에 대해선 "그것은 통계수치를 통해서 데이터를 보고 결정을 해야 된다라고 생각한다"면서도 "만약에 보편적 지원을 한다고 가정했을 때는 이 코로나 팬데믹이 좀 장기화되면서 소비와 관련된 매출이 60% 아래로 떨어지면 보편적 지급과 관련된 부분을 정책적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조건부 찬성 입장을 밝혔다.

서울의 집값 급등을 막는 부동산 대책에 대해선 "저는 토지 임대 보호 방식의 공공분양 주택을 구상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반값아파트를 만들 수 있다"며 "또 서울의 토지를 임대할 수 있는 여러 공공 지역들이 많이 있다. 그 지역을 어떻게 콤팩트 도시로 수직정원도시로 설계하느냐에 따라서 집값 문제도 저는 상당히 해결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장관직을 유지하다가 출마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선 "지금 대전환의 시대이지 않나? 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서울의 모습이 달라야 하는데, 이때에 서울의 미래 100년, 좌표를 제대로 찍어야 된다라는 그런 사명감, 그리고 두 번째는 상황이 제가 출마 선언을 할 당시, 출마 선언 결심을 할 당시에는 상황이 좀 무거웠다"며 "그래서 출마를 당을 위해서 해야 되겠다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박 전 장관은 경선 상대인 우상호 의원에 대해 "누나와 동생 사이"라면서 " 저는 통합의 서울을 만들 수 있는 시장, 그런 시장이 지금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따뜻한 봄볕이 서울시민의 마음을 보듬고 녹일 수 있는 그런 시장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TV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