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홀로코스트 생존자 9백명 코로나19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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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내 홀로코스트 생존자 가운데 수백 명이 코로나19으로 목숨을 잃었다고 dpa통신이 현지시간 26일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중앙통계국(CBS)은 국제 홀로코스트 추모일(1월 27일)을 하루 앞두고 이스라엘 내 홀로코스트 생존자 관련 통계를 발표했습니다.
CBS에 따르면 지난해 홀로코스트 생존자 중 약 9백명이 코로나19로 숨졌습니다.
앞서 모셰 칸토 유럽 유대인 회의 의장은 유럽연합 회원국에 홀로코스트 생존자의 조속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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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내 홀로코스트 생존자 가운데 수백 명이 코로나19으로 목숨을 잃었다고 dpa통신이 현지시간 26일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중앙통계국(CBS)은 국제 홀로코스트 추모일(1월 27일)을 하루 앞두고 이스라엘 내 홀로코스트 생존자 관련 통계를 발표했습니다.
CBS에 따르면 지난해 홀로코스트 생존자 중 약 9백명이 코로나19로 숨졌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4천 493명)의 20%에 해당합니다.
지난해 연말 기준 남은 홀로코스트 생존자는 17만 9천 600명입니다. 생존자들의 연령은 최소 75세이며 90세 이상 비중도 17%에 달해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에 취약한 상태입니다.
앞서 모셰 칸토 유럽 유대인 회의 의장은 유럽연합 회원국에 홀로코스트 생존자의 조속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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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봉 기자 (than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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