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뉴스1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물러나 창업자 이사로

한상희 기자 입력 2021. 01. 26. 23:36

기사 도구 모음

재일교포 3세로 일본 통신 대기업 소프트뱅크를 창업한 손정의(63)가 소프트뱅크 회장직에서 물러난다고 NHK방송 등이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소프트뱅크는 손 회장이 회장직에서 물러나고 미야우치 겐(71) 사장이 회장직을 물려받는다고 발표했다.

회장에 취임하는 미야우치 사장은 창업자인 손 회장과 함께 오랜 세월에 걸쳐 통신 사업의 조정자를 담당해 왔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 AFP=뉴스1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재일교포 3세로 일본 통신 대기업 소프트뱅크를 창업한 손정의(63)가 소프트뱅크 회장직에서 물러난다고 NHK방송 등이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소프트뱅크는 손 회장이 회장직에서 물러나고 미야우치 겐(71) 사장이 회장직을 물려받는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미야카와 준이치(55)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오는 4월1월자로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승진한다고 밝혔다.

회장에 취임하는 미야우치 사장은 창업자인 손 회장과 함께 오랜 세월에 걸쳐 통신 사업의 조정자를 담당해 왔다. 앞으로는 회장으로서 오는 3월 경영 통합할 예정인 야후와 라인을 포함한 그룹 전체를 통괄하게 된다.

미야카와 사장은 인터넷이나 통신 등 첨단기술에 정통한 인물로, 2006년 영국 보다폰 일본 법인 매입, 2013년 미국 스프린트 재건 등으로 명성을 얻었다.

CTO 부임 후에는 고속·대용량 통신규격 5G 기지국 정비 등을 진행시킨 것 외에, 토요타 자동차와 공동 출자한 모네 테크놀로지의 사장도 겸하고 있다. 이 때문에 신규 사업에 종사하는 사내 '아이디어맨'으로서의 얼굴도 갖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설명했다.

손 회장은 회장에서 물러나 '창업자 이사'가 된다. 소프트뱅크로서는 경영진의 세대 교체를 추진하고, 통신 전문가인 미야카와를 수장으로 세워 5G·AI·자율주행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늘리겠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NHK는 풀이했다.

angela0204@news1.kr

Copyright ⓒ 뉴스1코리아 www.news1.kr 무단복제 및 전재 – 재배포금지

포토&TV

    이 시각 추천뉴스